
지름 순례 하루전에 에반게리온 극장판보고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루리웹 피규어동 정모도 가는등 정신없이 보내다가 밤이되자,대학로 근처에 있는 찜질방에가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습니다. 생전처음 찜질방을 가는거라서 조금은 긴장했지만 기대했던것이상으로 좋은시설이 저를 반겨줬기에 다음날 아침에 나갈때까지 즐겁게 찜질방을 돌아다녔죠. 간만에 몸에있는 때도 벗기고 목욕후에 시원하고 양많은 얼음식혜도 마시고 스피커나 이어폰은 없어도 속도가 그럭저럭빠른 PC까지 즐길 수 있었는데,물론 그에따른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하지만 여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금액이더군요. 앞으로 서울에 올때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듭니다.
밤12시경에 잠을 자고 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어제 목욕탕의 물이 따뜻하지 않아서 제대로 목욕을 못했다는것을 생각하고 다시 목욕을 한다음 밖으로 나왔습니다. 찜질방안에도 먹을것은 팔지만 식사류는 일반 음식점보다 비싸기에 근처에 있는 김밥집에서 대충 때우고 약속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근처의 오락실에서 큰북의 달인을 열심해 했죠. [가면라이더 카부토] , [굉광전대 보우켄쟈]가 있어서 더욱 더 즐거웠는데,공교롭게도 국제전자상가가 휴일이라서 약속장소가 국전에서 용산으로 변경되었고 이미 다른분들도 출발을 했기에 서둘러 대학로를 떠났죠. 그리고 용산의 건담베이스에서 나이브스님과 S-NAO를 만나 본격적인 순례를 시작했습니다만...이미 민봉기의 건프라 월드 제 3 회 운영진 작품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아래 포스팅을 통해 다 해버려서 딱히 이곳에 쓸 말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이상하게 이번에는 용산에서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많이 돌아다닌느낌을 받았고,제 경우에는 건담베이스에서 아스트레아를 만들기위해서 HG엑시아를 하나 더 구입하려다가 엄청난 가격에 포기하고 2차@와 3차@를 리볼텍 한 개 값에 해당되는 초 그레이트 헐값에 받고 파는등(젠장,국전에 파는건데!) 지름 순례라는 이름이 무색할정도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휴가나온 S-NAO를 포함해서 지름맴버분들과 처음으로 나온 니킬님에 중간에 샌드맨님도 만나서 매우 즐거웠죠. 물론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헐값에 2차@와 3차@판것과 제가 미처 확인을 하지못해서 일본문화대사관에서하는 행사를 체크하지못한것은 지금도 가슴이 아프지만(...) 다음 순례가 있을 5월에는 보다 재미있고 지름에 충만한(?) 순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글
Obituary 2008/01/22 18:37 # 답글
용산에서 중고 소프트 파는 건 위험<..>
kykisk 2008/01/22 18:42 # 답글
2차 3차합본가격이 완전..OTL..
DYUZ 2008/01/22 18:48 # 답글
리볼텍 하나 값(..)
강철 2008/01/22 18:48 # 답글
'벽을 뚫는 남자'라... 싱크로 한번 절묘하군요;;;
나이브스 2008/01/22 18:53 # 답글
그러고 보니 정말 다닌 곳은 용산인데 어쩨 저번과 같은 이동거리가 나왔는지...
니킬 2008/01/22 19:51 # 답글
#마트에 물량이 들어오지 않았던 것도 조금 아쉬웠지요.(그것 때문에 다들 헛걸음하시게해서 죄송합니다....)
우르 2008/01/22 20:03 # 답글
...중고 가격이 리볼텍 하나 값이라니;;;
블루시드 2008/01/22 21:03 # 답글
터미네이터는 벽을 뚫는 남자였군요.(퍽!)
프리뱅 2008/01/23 01:16 # 답글
10년된 리볼텍에서 안습의 눈물이... ㄱ-
날림 2008/01/23 01:45 # 답글
터미네이터 뒤의 '벽을 뚫는 남자'라는 문구가 묘하게 잘 메치기 된다는 느낌입니다..OTL
스키아。 2008/01/23 02:57 # 답글
찜질방 가고 싶다;ㅁ;
양군 2008/01/23 13:38 # 답글
요즘 용산에서 국전가기가 꽤 편해졌는데.. 아쉽네요.리볼텍 하나 값이라니...orz
DarthSage 2008/01/23 19:26 # 답글
안타깝네요 (...) 2,3차 알파 안그래도 사야하는데 차라리 이글루에 판매글이라도 올리시고 올라가시지 ㅜㅡ
알트아이젠 2008/01/27 21:57 # 답글
Obituary님 // 그,그렇군요~kykisk님 // _no
DYUZ님 // 우아아아앙~
강철님,날림님 // CGV측에서 저걸 노린겁니다.
나이브스님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니킬님 // 아니예요~용산 이마트는 처음이기도하고말이죠.
우르님 // 우울합니다.
블루시드님 // 맞습니다.(어?)
프리뱅님 // ㅜ.ㅠ
스키아。// 좋은곳이더라.
양군님 // 공교롭게도 그날 국전이 문을 닫아서요. ㅜ.ㅜ
DarthSage님 // 예전에 한 번 올렸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