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아르바이트때문에 밤 늦게 집에 돌아오고 자기전에 한시간씩 깨작거렸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고, 더구나 리뷰에 필요한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골반부나 어께 관절을 꽉 안 끼운채로 찍어서 두시간정도 촬영한걸 날려버렸기에 지금에야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 이글은 프렐님 얼음집100,000 HIT 이벤트에 참가하는 리뷰입니다 -


[슈퍼로봇대전 OG2]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다이나믹 제네럴 가디언(DGG) 2호기인 다크 호스, 아우젠자이터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무사삘이 나는 다이젠가보다 중세 기사비슷한 외모의 아우젠자이터를 훨씬 더 좋아하는데, 거기에 고출력 대형 빔 캐논인 란체 카노네를 이용한 중장거리에서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발꿈치에 페르제 라트를 이용해서 거대한 몸집에 어울리지않는 고기동성까지 겸비하는등 게임상에서 용권참함도의 부속품높은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물론 풍호...아니 레첼의 능력도 출중해서 혼자서 싸워도 충분히 강했죠.
일단 고토부키야 프라모델답게 사출색은 거의 완벽하고(부분도색하는 부분이 아주 없는게 아닙니다) 디테일도 좋지만, 게이트 자국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다는점을 시작으로 프로포션이 조금 불만인점은 하반신이 다소 굵다는것과 그에 비해서 허리가 밸런스가 안 맞는다싶을정도로 얄쌍하다는게 걸리더군요. 상반신도 비율에 어긋날정도로 짧은것도 좀 거슬리고...그래도 변형때문에 완전히 프로포션이 망가진 초합금혼보다는 좋은편이고 보크스제보다 가격이 싸다는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계속 보면 적응되고 슐테 플라테나 망토를 장착안한상태에서는 제법 괜찮아 보이더군요. 문제는 다이젠가와 같이 두면 좀 보기 안 좋아진다고나할까;;
고토부키야답게 얼굴부분은 깔끔하게 도색됬지만 얼굴 디자인때문에 눈이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노란 뿔은 접착제가 어느정도 필요하더군요.
게이트 자국이 난무하는거보면 아직 프라모델에 대한 기술은 반다이보다 뒤쳐졌다는것을 알 수 있지만(제가 뒷처리를 잘 못하는것도 있지만) 무섭다고 생각될정도의 사출색과 각 잡힌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어깨쪽의 뚜껑(...)을 따면 슐테 플라테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변형은 안되지만 가동률 향상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보크스제 액피도 있으니까 따라한건지는 몰라도 앞 스커트도 어느정도 가동됩니다. 참고로 스커트는 접착을 안하면 잘 떨어지니 이 점 유의하시고 접착제를 준비하세요. 이처럼 이 제품은 비교적 반다이제 건프라와 근접하는 조립하는맛이 있기는해도 접착하는 부분이 몇군데 존재합니다.
발꿈치에는 페르제 라트가 장착되있고 원작처럼 가동이 됩니다만 별도의 스탠드가 없는이상 '아 이런게 있는거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부분도색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페르제 라트의 타이어(?) 홈은 적색으로 칠해줘야하죠. 집에 빨간색 건담 마카가 없다는게 아쉬워지는 순간입니다.
뒷 스커트에는 아우젠자이터의 기동성을 뒷받침해주는 수많은 부스터들이 박혀있습니다. 앞 스커트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조금씩이나마 움직일 수 있더군요.
뒷통수의 방출구에서는 원작처럼 증기가 발열 현상으로 '머리카락'처럼 보이는것도 별도의 파츠를 이용해서 재현할 수 있습니다. 뭐 지금과 같은 모습도 나쁘지 않은데...등짝은 이 제품의 거의 유일한 도색 포인트로 남죠. 솔직히 안 칠해도 그렇게 티나는건 아니지만...집에 노란색이나 금색 건담마카가 있다면 등짝의 바깥 라인을 칠해봅시다.
가동률은 정직한 90도의 팔을 보면 알겠지만 요즘 나오는 반다이제 프라모델과 비교하면 '꽤' 안 좋지만, 어깨의 어느정도 가동이 되며 허리도 회전이 되면서 고관절과 발바닥의 접지율이 생각보다 좋은편이라서 나름 괜찮은 포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립할때 어깨관절과 골반부 및 허벅지 연결부분은 꽉 끼워줘야합니다. 끼우다보면 느낌이 오는데 아무튼 헐겁게 끼우면 거대한 하반신을 견디지 못하고 다리가 슝슝 뽑히거나 어깨가 더욱 벌어져 프로포션이 더욱 더 안 좋아보여지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더군요.
아우젠자이터의 무기인 슐테 플라테와 란체 카노네가 각각 2개씩 들어있습니다.
이중 란체 카노네의 경우에는 각 부분이 가동이 되지만 등짝에 고정시키기위해서는 별도의 파츠를 제거해야하고, 다시 란체 카노네를 만들기위해서는 해당 파츠를 다시 끼워야하더군요. 다행이도 손잡이의 경우에는 손잡이와 일체화된 손을 란체 카노네에 결합하는 방식이라서 악력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그래도 가끔은 빠지더군요)
아우젠자이터 특유의 망토와 슐테 플라테를 장비한 모습입니다. 슐테 플라테의 거대한 크기와 망토때문에 어깨가 더 부각되는 느낌을 받아서 가뜩이나 왜소한 허리와 짧은 상체가 더욱 더 빈약해졌기에 프로포션이 더 안좋아보이더군요. 게임상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 프로포션이 틀린건 아니지만 프라모델로 나올때 조금은 손 좀 봤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이래서는 날렵한 이미지의 아우젠자이터의 느낌이 안사네요.
참고로 오른손은 아우젠자이터 특유의 경례하는 손 파츠입니다.
란체 카노네를 분리시키고 별도의 파츠와 결합하여 등짝에 고정이 가능합니다. 망토의 연결구조상 슈트림 앙그리프를 재현하는등 망토를 제거하는 일이 없으시면 망토를 고정하는 부품을 그냥 연결부위를 접착하는게 좋을정도로, 망토를 고정하는 부품의 결합상태가 조금은 불안하더군요. 참고로 망토의 재질은 부직포더군요.
별도의 파츠를 이용해서 아우젠자이터 특유의 머리카락(?)도 재현이 가능합니다. 머리부품이 잘 떨어져나가는 특성상 이 녀석을 장착하고 목을 움직일때 이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머리에 직접적인 움직임이 안가게하는 꽁수로도 쓸 수 있더군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슐테 플라테에는 브란슈타인가 문장이 멋지게 새겨져있는데, 반다이에서는 상상조차 못하는 시도로 나름 고토부키야의 대인배스러운 정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약간 먹선을 좀 넣으면 더 멋있을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슐테 플라테도 연결 구조상 어느정도 가동이 됩니다.
차크람 슈터와 비슷한 원리로 고속회전하며 적을 사정없이 찢어버리는 슐테 플라테입니다. 생각해보니 란체 카노네때문에 그다지 쓸 일이 없었던 무기이기도하죠.
타켓, 인사이트. 받아라!
아우젠자이터의 주 무기인 고출력 대형 빔 캐논인 란체 카노네입니다. 파워도 좋고 사정거리도 길지만 빔 속성이라서 그런지 게임에서는 이상하게 휴케바인Mk-3 트롬베를 탈때보다 화력이 좀 떨어진게아닌가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하지만...아무튼 크고 아름다운 특유의 모습을 잘 재현했습니다. 하지만 총구 끝쪽의 뾰족한부분은 추락시 파손순위 No.1이겠군요.
팔 관절은 거대한 란체 카노네를 그럭저럭 견디는 수준입니다만 무리는 금물!

이러한 란체 카노네는 2정이 들어있어서 중원거리에서 적을 유린합니다. 이중에서 란체 카노네 2정을 동시에 운용하는 란체 카노네W의 연출은 상당히 멋있었죠. 좀 더 가동률이 좋고 완벽하게 호환되는 스탠드만 있으면 특유의 공중 사격 포즈를 재현해볼까하는데...(쩝)
네녀석들의 운명을 원망해라!
받아라 슈트림 앙그리프!
아우젠자이터의 초필살기인 슈트림 앙그리프는 2정의 란체 카노네를 난사하다가 급선회하면서 망토를 적에게 집어던져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그틈에 피니쉬를 날리는 기술로 다른 로봇들의 초필살기 연출과 비교하자면 짧은편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멋지더군요.
그저 쏠뿐!
내가 뚫지 못하는것은 없다. 
다이젠가와 같이 전시를 해봤는데 역시 비교가 됩니다. 물론 망토와 슐테 플라테때문에 아우젠자이터의 프로포션이 조금 깍인듯한 느낌도 없지않아있지만, 확실히 아우젠자이터의 하반신이 지나치게 굵게 나온건 너무나도 눈에 띄네요.
대신의 골반부 관절은 다이젠가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다이젠가를 구입한 분들에게는 필요한 파츠일지도 모르는(아니면 다이젠가를 안사신분이라면 사게 만드는) '악수'하는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둘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디어가 괜찮다고보는데...손등의 경우에는 역시나 도색 포인트로 남습니다.
친구여,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의 힘을 보여줘야할때!
가동률이 조금만 더 좋고 제 자신이 포즈를 잡는 센스가 좀 있었다면 저 둘의 멋진 모습을 잡아낼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습니다.
프로포션면에서 불만인 점이 있지만 다이젠가때보다 훨씬 더 비싸진게(여기에 환율크리작열하니 다이젠가의 2배 가격에 구입) 꽤 아쉽기는하지만, 고토부키야 프라모델답게 사출색도 좋고 약간의 접착부위는 필요하지만 손맛도 괜찮은편이기에 아우젠자이터의 팬이라면 초합금혼을 기다리기전에 한 번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아, 엄연히 아우젠자이터 팬들에게 한해서입니다.
다른분들이라면 그냥 그돈으로 반다이제 건프라를 하나 구입하시는게...
- 이글은 프렐님 얼음집100,000 HIT 이벤트에 참가하는 리뷰입니다 -




일단 고토부키야 프라모델답게 사출색은 거의 완벽하고(부분도색하는 부분이 아주 없는게 아닙니다) 디테일도 좋지만, 게이트 자국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다는점을 시작으로 프로포션이 조금 불만인점은 하반신이 다소 굵다는것과 그에 비해서 허리가 밸런스가 안 맞는다싶을정도로 얄쌍하다는게 걸리더군요. 상반신도 비율에 어긋날정도로 짧은것도 좀 거슬리고...그래도 변형때문에 완전히 프로포션이 망가진 초합금혼보다는 좋은편이고 보크스제보다 가격이 싸다는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계속 보면 적응되고 슐테 플라테나 망토를 장착안한상태에서는 제법 괜찮아 보이더군요. 문제는 다이젠가와 같이 두면 좀 보기 안 좋아진다고나할까;;








참고로 조립할때 어깨관절과 골반부 및 허벅지 연결부분은 꽉 끼워줘야합니다. 끼우다보면 느낌이 오는데 아무튼 헐겁게 끼우면 거대한 하반신을 견디지 못하고 다리가 슝슝 뽑히거나 어깨가 더욱 벌어져 프로포션이 더욱 더 안 좋아보여지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더군요.




참고로 오른손은 아우젠자이터 특유의 경례하는 손 파츠입니다.



여담이지만 슐테 플라테도 연결 구조상 어느정도 가동이 됩니다.



아우젠자이터의 주 무기인 고출력 대형 빔 캐논인 란체 카노네입니다. 파워도 좋고 사정거리도 길지만 빔 속성이라서 그런지 게임에서는 이상하게 휴케바인Mk-3 트롬베를 탈때보다 화력이 좀 떨어진게아닌가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하지만...아무튼 크고 아름다운 특유의 모습을 잘 재현했습니다. 하지만 총구 끝쪽의 뾰족한부분은 추락시 파손순위 No.1이겠군요.
팔 관절은 거대한 란체 카노네를 그럭저럭 견디는 수준입니다만 무리는 금물!





아우젠자이터의 초필살기인 슈트림 앙그리프는 2정의 란체 카노네를 난사하다가 급선회하면서 망토를 적에게 집어던져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그틈에 피니쉬를 날리는 기술로 다른 로봇들의 초필살기 연출과 비교하자면 짧은편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멋지더군요.




대신의 골반부 관절은 다이젠가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가동률이 조금만 더 좋고 제 자신이 포즈를 잡는 센스가 좀 있었다면 저 둘의 멋진 모습을 잡아낼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습니다.

아, 엄연히 아우젠자이터 팬들에게 한해서입니다.
다른분들이라면 그냥 그돈으로 반다이제 건프라를 하나 구입하시는게...



덧글
tarepapa 2008/11/14 23:56 # 답글
보크스제는 정말 평등하게 볼려고 해도 고토제가 따라잡을수 없는 수준이라서 참...[그놈의 미친 가격만 아니였으면...]
알트아이젠 2008/11/15 09:14 #
그쪽도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죠.
draco21 2008/11/15 00:02 # 답글
.... 초혼에 불살라야죠.. 해도.. 보고있자니 저 두마리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신희파산이 목전이라 패스.
알트아이젠 2008/11/15 09:14 #
다이젠가야 그 당시 고토제 프라모델치곤 엄청 잘 나온 케이스고...사실 아우젠자이터도 다이젠가보다 발전한건 분명한 사실인데, 가격이 퀄리티 향상보다 훨씬 더 올라버린 관계로;;
AKB_OTK 2008/11/15 00:19 # 답글
변신은 남자의 로망입니다. (음?!)
알트아이젠 2008/11/15 09:14 #
그렇죠. 다만 아우젠자이터 인간형 모습은 지못미입니다.
정의건담 2008/11/15 19:42 # 삭제 답글
용권참함도의 부속품...인건 맞지만 OGS2에선 반대로 다이젠거가 부속품 취급이지요.(역대 최강의 다이젠가. 외전가서 막강해졌지만...)
알트아이젠 2008/11/16 00:33 #
OG2에서 다이젠가의 En효율이 참 안 좋았죠. 그렇다고 강력한 ALL도 있는것도 아니고 사정거리가 긴것도 아니니...외전에서 강력해졌다는게 기대됩니다.
홍당 2008/11/15 20:21 # 답글
덕분에 '역습의 초합금'으로 어둠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의 코토제 아우젠그래도 저런 새로운 시도들을 보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알트아이젠 2008/11/16 00:34 #
일단 가격이 싸죠. 다이젠가를 위한 파츠도 있고...
제6천마왕 2008/11/16 10:03 # 답글
뭐랄까요. 망토 장착한 때와 비장착 시의 갭이 좀 너무 큰 것 같기도 하고 각도빨도 좀 있어야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고무줄 프로포션이군요. 이렇게 보면 좋아보이는데 또 저렇게 보면 이건 아닌 것 같고.....그냥 다이젠가는 마하킥(?!)에게나 태울렵니다(......)
알트아이젠 2008/11/16 22:17 #
각도빨도 어느정도 받습니다. 이래저래 좀 미묘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더군요. ^^;;
NONAME 2008/11/16 14:32 # 삭제 답글
두사람은 프리큐어...아니 이런 상상 해버리면 정말 큰일나는데 큰일입니다 험험.
알트아이젠 2008/11/16 22:17 #
하하하! ^^;;
milly564 2008/11/16 23:17 # 답글
퀼리티 엄청 나네요;ㅁ;
알트아이젠 2008/11/17 13:37 #
근데 조립하는과정에서 짜증내고 완성하고나면 조금 미묘함을 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