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넥스 베어브릭(워너브라더스 Ver) - V, 이소룡 [09] 인간(?)

아료스님께서 새해 선물로 보내주신(실제 도착한건 어제지만) 펩시 넥스 베어브릭으로, 아직까지도 '잘 받았습니다'라는 인사를 못 드렸기에 뒤늦게나마 이자리를 빌어 무사히 잘 받았다는것과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첫번째로 소개할 녀석은 [브이 포 벤데타]의 V입니다. 굳이 개봉하지않고 소장해도될만큼 포장지도 제법 멋있다고 생각되네요.
베어브릭 특유의 체형이 인상적이네요. 날렵한 모습을 지난 V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만, 이 모습도 나름 베어브릭의 매력이라고 생각되기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원작의 가름한 마스크를 생각하면 베어브릭의 V는 멋있다기보단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이네요. 계속 쳐다보니 느끼남이나 변태(...)처럼 보입니다.
앞면에는 영화의 포스터(오른쪽 하단의 DVD 표시를 보니 DVD 패키지 일러스트인듯)와 더불어 뒷면에는 대략적인 영화의 줄거리와 캐스팅이 담긴 종이쪼가리도 들어있습니다.

영화는 그야말로 명불허전. 단순히 V역의 스미스 요원휴고 위빙님의 간지나는 연기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시국이 어지럽고 촛불이 빛날때는 더욱 더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액션 영화계의 레전드인 이소룡(브루스 리)입니다. 포스터를 보니까 [용쟁호투]인가 보군요. 군대있을대 참 재미있게 봤는데...
이유! 이유! 이유!(...)

역시나 날렵한 이소룡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똥배의 후덕한 몸매를 지닌 베어브릭은 조금 어울리지 않네요. 요즘 보험CF로 부업뛰느라 몸관리를 게을리한건가...;;
이소룡 특유의 눈빛과 괴조음(...뭐냐)은 재현할 수 없다는걸 아는지 얼굴은 몽달귀신화가 되었지만, 가슴의 상처는 멋지게 재현했군요.
거울의 방에서 마지막 보스와의 사투가 참으로 인상적인 [용쟁호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무문]을 가장 재미있게 봤지만 이 영화도 만만치않게 이소룡 형님의 시원한 액션과 괴조음을 만끽할 수 있죠.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기존의 베어브릭보다는 조금 작은편이고 고리가 달려있어서, 필요하면 열쇠고리의 악세사리로 써먹을 수 있겠더군요. 둘중 어떤걸 써먹을까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집에있는 V 피규어와 같이 찍어봤습니다. 이외에도 [매트릭스]나 [다크 나이트] 및 [300]등 다양한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베어브릭화되었으니, 구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때문인지 조커를 구하신분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일본에서 [펩시 넥스] 500ml를 구입하면 딸려오는 비매품인데 우리나라에는 이런게 없어서 내심 아쉽네요. 패스트푸드점의 한정판 피규어말고도 이런것좀 해주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제품자체는 베어브릭의 체형에 맞게 영화 캐릭터들이 스며들어 베어브릭만의 센스가 느껴지지만, 워낙 원작 캐릭터와 베어브릭 특유의 체형간의 괴리감이 심해서 원작과는 다른 맛(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이 느껴지는건 다소 취향이 갈릴 것 같네요. 저야...나름 베어브릭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만족하니 상관없습니다만.(웃음)

덧글

  • 안녕하슈 2009/01/01 17:02 #

    저에게는 V 보다 이소룡쪽이 더 눈에 띄는군요.

    왠지 얼굴없는 포스일까요 아니면 가슴의 상처일까요?

    아니면.... 최면을 거는건가... -_-;;
  • 알트아이젠 2009/01/02 10:39 #

    이소룡의 포스가 대단한겁니다.
  • 스키아。 2009/01/01 21:19 #

    저 브이 포 벤데타 귀엽다...*-_-*
    능글맞은 변태 아저씨를 의인화한 것 같은 느낌?
  • 알트아이젠 2009/01/02 10:39 #

    영화에서는 초간지남이었는데...ㅜ.ㅜ
  • 블루시드 2009/01/01 21:39 #

    V가 무척 땡기는군요. 알 듯 모를 듯한 저 포스!
  • 알트아이젠 2009/01/02 10:39 #

    베어브릭만의 매력이 있죠.
  • tarepapa 2009/01/01 21:57 #

    일단 통상 베어브릭의 70%사이즈라고 하더군요.
  • 알트아이젠 2009/01/02 10:40 #

    아, 그렇군요.
  • 똥사내 2009/01/01 22:51 #

    새해즐(-_-b)
  • 알트아이젠 2009/01/02 10:40 #

    '올해도 즐겁게'입니다!
  • NONAME 2009/01/01 23:39 # 삭제

    시, 실로 신비한 기획이로군요;;
  • 알트아이젠 2009/01/02 10:40 #

    우리나라에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 가십걸 2009/01/02 11:17 # 삭제

    한국엔 이런거 안 판다는게 슬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알트아이젠 2009/01/02 11:39 #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안하는게 슬프긴합니다.
  • 2009/01/02 17:4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알트아이젠 2009/01/02 23:34 #

    감사합니다. ^^
  • milly564 2009/01/02 23:17 #

    오오 제품이 특이하네요;ㅁ;!
  • 알트아이젠 2009/01/02 23:34 #

    기획이 돋보이죠. ^^)b
  • draco21 2009/01/03 13:39 #

    .... 그 유명한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
  • 알트아이젠 2009/01/03 13:59 #

    네, 국내도입이 시급하죠.
  • 아료스 2009/01/03 17:33 #

    한국에서 지금돌아와 댓글을 남깁니다. ^^ 잘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너무 급하게 보내느라 제대로 보냈나 걱정했었는데...
  • 알트아이젠 2009/01/03 19:38 #

    아무 이상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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