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아리오스 건담 - 트란잠 모드 [08] 리얼로봇

원래는 HG 세라비 건담이 먼저지만(발매도, 구입도, 조립도 먼저했구요) 어쩌다보니 그냥 아리오스부터 소개할까하네요. 여전히 뻔뻔스럽게 몇몇 부분을 달리 마카질했다고 트란잠 모드로 우기는건 여전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세컨드 시즌]에서 알렐루야가 타게 되는 건담 큐리오스의 후속기인 아리오스 건담입니다. 최근에 커플부대에 합류하고 그 덕분에 다른 건담 마이스터들은 최전선에서 죽어라 싸우는데. 알렐루야 혼자서만 땡보직을 맡는등 '공기화'와 더불어 굴욕 아닌 굴욕을 얻는 알렐루야인데, 아리오스 건담역시 다른 건담들에 비해서 조금은 인상이 옅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변형 MS라서 딱히 막강한 화력을 지닌것도 아니고...

그리고 세컨드 시즌에서 가장 늦게 건담에 탑승하는 관계로, 퍼스트 시즌때와는 달리 세라비 건담보다 늦게 발매가 됬습니다. 그 덕분에 클리어 파츠로 된 빔 샤벨이 아리오스에게 들어가는 영광(?)을 얻게 됬는데, 아무튼 건담 큐리오스의 컨셉을 계승한 아리오스 건담은 HG로도 별 무리없이 나왔다고 보네요. 날개의 주황색 스티커도 잘만 붙이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이외에 GN 트윈 빔 라이플의 클리어 파츠와 몸체의 은색은 건담 마카를 이용)
MA로 변형하는 관계로 다소 특이한 어깨관절이 돋보이네요. 그나저나 나름 건프라를 조립한지 오래됬지만, 여전히 저질 마카질은 제 눈을 어지럽게 만들어서 안구에 습기가 찹니다.
GN 실드가 빠진게 조금은 아쉽기는하지만 높은 기동력을 발위하는 가변형 MS라는것을 감안하면, 굳이 실드는 필요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 ^^;;
원래는 발목 부분이 슬라이드식으로 늘어나지만, 그 부분에 대한 고정이 제대로 안되는 관계로 스탠드에 세우면 모를까 지상에 세우면 숏다리(?)로 돌아갑니다.
가동률은 가변형 MS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편이네요.
다른 건담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어깨관절때문에 팔을 안쪽으로 굽히는 포즈가 너무나도 쉽게 되도, 일반적인 건프라들이 취할 수 있는 포즈중 몇 개는 조금 제한을 받는다는게 단점으로도 작용하더군요. 물론 폴리캡의 방향을 돌리는등의 방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변형 MS다보니 별도의 스탠드를 기본으로 넣어줬군요. 큐리오스 건담에는 없었던 서비스라서 내심 기쁜데, 아리오스 건담의 스탠드 연결 부분의 위치가 다소 독특해서 별도의 파츠를 달아야만합니다.
아리오스 건담의 주력 무기인 GN 트윈 빔 라이플입니다. 막강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2문에서 강력힌 빔이 뿜어나오는 무기이며, 큐리오스의 그것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GN 트윈 빔 라이플을 보좌해주는 GN 서브 머신건이 팔뚝에 달려있군요. 팔뚝의 장갑을 살짝 열어서 근거리의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사격 무기로도 활약합니다. 아마도 건담 큐리오스의 주력 무기인 GN 빔 머신건과 같은 화력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퍼스트 시즌에는 바체가, 세컨드 시즌에는 아리오스가 클리어 파츠의 빔 샤벨이 2개 들어있습니다. 둘의 크기가 미묘하게 다르다는것도 포인트!
참고로 아리오스 건담은 빔 샤벨을 앞 스커트에 수납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빔 샤벨 생긴게 더블오 건담것과 비슷하지만 앞 스커트에 끼울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습니다.
아무튼 클리어 파츠의 빔 샤벨에 환장하기에 바로 칼부림 포즈를 잡아 봤습니다. 다음달에 나올 세라핌 건담에게도 클리어 파츠의 빔 샤벨이 들어있다는게, 그것도 기대되네요.
그럼 가변형 MS답게 변형을 시켜봅시다. 역시 변형에 맞는 스탠드 파츠가 따로 들어있네요.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저 스탠드 파츠와 아리오스 건담과 엄청 잘 안 맞고 가변형 MS의 단점 중 하나인 헐렁임과 특정 파츠가 잘 빠지는 번거로움은 여전한데, 큐리오스와는 달리 별도의 파츠없이 자체적으로 변형하는것이라서 그런 단점이 더욱 더 심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아리오스 건담을 건담 큐리오스처럼 변형이 가능한데, 큐리오스에 비해서 좀 더 날렵한 느낌이 나더군요. 엉덩이 쪽 스커트를 떼었다 붙이는걸 제외하면 별도의 파츠를 필요하지않고 변형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때문에 조금 견고성이 떨어진다는걸 단점으로 삼고 싶군요. 그래도 멋지긴 합니다만...
여전히 밑은 굴욕 그 자체입니다.
GN 트윈 빔 라이플은 이와같이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외에 GN 발칸도 장비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크기때문에 HG에는 재현하지 않았더군요.
건담 큐리오스의 빔 실드가 아주 없어진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사용하게 됬는데, 이름은 GN 빔 실드라고 하네요. 아무튼 수박바 어택과는 다른 감귤바 어택(...)을 구사할 수 있게 된 아리오스 건담입니다.
내심 건담 큐리오스의 GN 실드처럼 GN 빔 실드내에 뭔가가 나와서 적을 찢어버리는 무기로도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건담 큐리오스와 비교. 생각이상으로 많이 바뀐 모습이 인상적인데, 큐리오스에 비해서 아리오스쪽의 디테일이 좀 더 단순화가 됬다는게 눈에 띄더군요.
변형한 모습도 컬러링만 제외하면 많이 다릅니다.
참고로 아리오스 건담에 들어있는 스탠드는 이런식으로도 써먹을 수 있겠더군요!
가변형 MS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존재하는 아리오스 건담입니다. 그래도 큐리오스와는 달리 스탠드도와 클리어 빔 샤벨을 넣어주는 서비스 정신과, 추가 파츠 없이 변형이 가능하게 만드는 구조는 칭찬하고 싶네요.

덧글

  • kykisk 2009/01/15 15:55 # 답글

    아리오스 빔라이플이 ZZ처럼 총신이 2개인거 오늘첨알았습..(<- 애니보면서 관심이없..)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5 #

    큐리오스나 아리오스나 화력은 그닥...-_-;;
  • 안녕하슈 2009/01/15 15:57 # 답글

    토레미2 의 엔진이 돼고싶었던 알렐루야였지만

    GN 아쳐를 등장시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출격했다.

    이게 14화 스토리라는....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5 #

    뭔가 눈물나는 시추레이션이군요.
  • Juperion™ 2009/01/15 16:27 # 답글

    다른 예약품과 묶여있어서 언제나 되어야 제 손에 쥐어질지 모르겠네요.
    대신 오늘 도착한 가뎃사나 만들어야...;;;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9 #

    최근에 GN 아처를 샀는데 조금 실망해서, 가뎃사를 구입할걸하는 후회감이 드네요. 가뎃사는 리뷰 보니까 멋지게 나왔습니다.
  • 니킬 2009/01/15 16:46 # 답글

    제 것은 발목 쪽이 고정은 잘 되는데, 너무 뻑뻑해서 끼워넣으면 나중에 빠지려고 하질 않아서 변형시킬 때마다 진땀을 뺍니다.;;;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9 #

    으음, 변형을 생각안하고 스탠드를 안 쓴다면 그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쪽은 너무 헐렁거려서 스탠드를 안쓰면 숏다리가 됩니다.
  • MontoLion 2009/01/15 16:56 # 답글

    그리고보니 아리오스 설정상 어깨에 붙어있는 저곳에서 GN입자를 방출하기때문에 부분 GN필드가 발생하여서 실드대용으로 되는 신 시스템이라고하는데...

    너 왜맨날 발리니? 이 전지루야 같으니라고...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8 #

    알렐루야때문에 저 세상에서 '그'가 한탄하고 있겠군요.
  • 나이브스 2009/01/15 17:20 # 답글

    본편에선 베터리 신세...

    프라는 가변형의 희생자...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0 #

    흑...ㅜ.ㅜ
  • スナヲ 2009/01/15 21:18 # 답글

    형이야말로 트란잠 매니아!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0 #

    근데 퍼스트 시즌의 트란잠 모드 건담들을 살 돈이 없다.
  • 아이나 2009/01/16 01:31 # 답글

    그러고보니....... 더블오 건프라들은 색만바꿔서 두가지 모델!?
  • 알트아이젠 2009/01/16 08:00 #

    퍼스트 시즌의 기체는 트란잠 모드를 내놓는다고 하더군요.
  • ㅋㅌㅊ 2009/01/19 20:49 # 삭제 답글

    차라리 빤짝이 빨간스프레이사서 뿌리지
  • 알트아이젠 2009/01/20 07:27 #

    그게 정답이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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