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덴오 28 - 30화 [22] 진행중인 특촬물

이번주 방영분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거라면 새로운 강화 폼인 가면라이더 덴오 클라이맥스 폼의 등장을 들 수 있네요. 지난주 방영분이 극장판과 연계되는 에피소드에서 극장판에 해당되는 내용이 끊긴채로 바로 이어졌고 '끊어진 부분은 극장판을 보셈'이라는 제작진의 의도인지, 클라이맥스 폼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매진들의 변화에 대한 설명이 다소 뜬금없지 등장한감이 없지않아있었지만(물론 지난주 방영분을 천천히 살펴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는 그럭저럭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맥스 폰이야 그냥 관련 상품 팔아먹기위한거라해도 그건 넘어가고...

지금까지 각자의 이매진들이 빙의해서 각자의 가면라이더 덴오로 이매진들을 상대했다면 이번 클라이맥스 폼은 4마리의 이매진이 동시에 빙의되어 막강한 힘을 발위하는 형태로, 지금까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라서 사실상 파워업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이맥스 폼 변신때에도 "얼굴이 갈라진다!"라는 말을 하면서 허둥대는 모모타로스나 몸뚱이 하나인 료타로에 4마리의 이매진들이 툭탁거리는것을 보면 덴오 특유의 코믹함이 으레 파워업하면 생각나는 비장함(?)이나 진지함을 압도하던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가뜩이나 센스가 없는 덴오 슈트 디자인이 한데 뭉치니까 더욱 추해보이는데, 어차피 이매진을 비롯한 슈트 디자인도 료타로의 '센스없는' 상상력에서 기반된다는걸 감안하면 그 멋없음에도 설득력이 생기더군요. 설마 그것까지 노리고 슈트 디자인을 구리게 한건가.;;

아무튼 클라이맥스 폼의 막강한 파워는 여지없이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4마리의 이매진들이 동시에 료타로에게 빙의되야만하기에, 이번주 방영분에서는 유독 '유대감'을 강조하는 에피소드들이 많더군요. 여기에 일본에서 방영할때는 한여름이라서 그런지 귀신의 집이나 불꽃놀이와같은 별도의 볼거리도 선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이매진들이 평소같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비롯하여 의외로 개를 무서워하는 모모타로스나 평소와는 달리 이매진들의 급격한 변화에 질질짜고 상품에 목숨을 거는 의외의 일면을 보이는 하나의 모습하며 가면갈수록 기이한 행동을 보여주지만 유카타 입은 모습 하나로 모든게 무마되는(...) 아이리등 여러 볼거리도 건재하더군요. 물론 이 사이에도 유토가 변신할 수 있는 카드가 달랑 한 장 밖에 안 남거나 모모타로스와 데네브와의 대화에서 잠깐이나마 드러난 데네브의 과거등 다음 이야기를 위한 무서운 복선들을 남겨두는것도 잊지 않았구요.

아무래도 다음주 방영분에는 이번주에 이어서 또다른 새로운 전개를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 장 남은' 변신 카드와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덧글

  • スナヲ 2009/03/14 11:10 #

    클라이맥스 폼 멋지잖아 왜그래[풐

    제로노스 카드는....`그 분'이 보충해주시지. 하지만 거기 관련해서 좀 이것저것 많으므로.
  • 알트아이젠 2009/03/17 09:03 #

    역시 난 네 센스를 이해할 수 없...
    아무래도 '그 분'과 유토의 만남에서 뭔가 있겠지?
  • 클라 2009/03/14 11:28 #

    뭔가 하나씩 풀려가면서 앞으로의 유토이야기가 조금 많이 재미있어지지요.
  • 알트아이젠 2009/03/17 09:03 #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9/03/16 21:30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알트아이젠 2009/03/17 09:04 #

    아쉽게도 제가 가입을 안해서 정답을 못 보는군요. ^^;;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