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이번달 하순의 SICAF와 MG 건담 엑시아 이그니션 Ver 수령때문에 오늘은 서울을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이틀전에 니킬님의 '보크스 코리아에 일부 물건이 입고됬습니다'라는 문자를 보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때마침 오늘이 루리웹 피규어동 정모이기에 서울에 갈 명목은 충분히 있고도 남았죠.(웃음)
아무튼 다소 늦은 오후에 - 그것도 당장이라도 비를 뱉어낼것같은 구질구질한 서울 하늘 아래에 도착하니(청주도 마찬가지지만) 기분이 썩 유쾌한건 아니지만, 보크스 코리아에서 가예약했던 물건을 찾을때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오늘 찾은것말고도 이전에 가예약을 했지만 자금문제때문에 지금도 못 찾은게 몇 개 있는게 좀 걸리기는해도, 그점에 대해서는 다행이도 점원분이 안심해도 된다고 했고 오늘 찾은 녀석들은 지금까지 가예약한것중에서 가장 찾고 싶었던 녀석들이기에 더욱 더 유쾌하더군요. 아무튼 일부이기는 하지만 물건도 새로 입고도 됬으니 매장 좀 둘러보고 그과정에서 로봇혼 크로스본 건담 X-1이나 S.H 피규어아츠 가면라이더 쿠우가 드래곤 폼같이 땡기는 녀석이 생겨도 지갑사정때문에 애써 외면했고, 어느정도 둘러본후 아직 보크스 코리아 한구석에 처박혀있는 제 가예약 상품은 하루빨리 찾아가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피그마 카난을 새로 가예약을 한다음(...)정모장소로 향했습니다.
비때문에 생각보다 적은분들이 오셨지만 간만에 온 정모라서 그런지 여전히 즐거웠습니다. 공교롭게도 명보성의 에어컨이 고장나서 자리를 밖으로 옮기고 밖이라해도 에어컨이 없어서 조금은 찝찝하긴했어도, 맛있는 볶음밥과 탕수육을 먹고 피규어 및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러한 사소한 불평은 어느사이에 사라지더군요. 아무래도 밖에는 비가 많이오고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어서 다른때보다 일찍 끝난게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다음달이 있으니까 이번에도 변함없이 즐겁게 정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삽질이 많았던 지난달 서울행보다 이번달 서울행은 많이 돌아다닌건 아니고 오래 있던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이번달 말에도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한 번 더 가볼 것 같은데, 그때도 재미있게 보내고 싶습니다.
태그 : 보크스코리아



덧글
スナヲ 2009/07/19 01:16 # 답글
수고하였삼.
알트아이젠 2009/07/19 07:35 #
너도.
나이브스 2009/07/19 01:52 # 답글
이런 날씨에 에어컨 고장이라니 참...
알트아이젠 2009/07/19 07:35 #
난감했죠.
아키토 2009/07/19 07:12 # 삭제 답글
우앙 새로 입고되었나요?혹시 아크 그렌라간도 입고가되었는지 궁금합니다...+_+
피그마 신제품이라던가~ 혹 보신 신제품들 있나요?
알트아이젠 2009/07/20 10:57 #
아크 그렌라간이 하나 있더군요. 아침 일찍가면 입수할지는 모르겠지만 인기도 좋은 것 같으니까 오늘내로 간다해도 구한다는 보장은 없고...피그마는 일단 도롯셀이 일반 판매분은 없고 예약자분만 있었습니다. 제것까지(아는 형님이 제갓과 같이 예약해서) 있는건지도 역시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