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안 썼으니까 오늘부터 다시 달립니다. 아 학교에 낼 전체 후기도 써야하는데...
에르뎀 어윤대학교의 모습입니다. 뒷편으로 나가지 못해서 학교 전체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드넓은 캠퍼스가 보이지 않더군요. 하기야 우리학교도 옆의 충북대학교나 청주대학교에 비하면 많이 작은 편입니다. ㅜ.ㅜ
아무튼 잡소리는 이정도로 해두고 114 학교때처럼 태권도 팀도 멋진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우리 팀도 댄스를 했고(전날은 사물놀이) 그 다음에 한국어 팀도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우리들의 공연이 끝난후 이곳 학생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는가 싶었더니...우리 팀의 막내가 차학과를 다니고 있고 이때문에 전체 팀장님이 에르뎀 어윤대학교 총장님에게 한국 차를 대접한다고해서 총장실로 갔습니다. 근데 차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제가 같이 간 이유는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였는데, 어느사이에 사진실력은 형편없지만찍사로 전락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더보니 옆에 계시던 총장님 사모님의 말씀도 인상깊었죠. "카메라맨 아저씨는 몽골사람인가봐요?"
어느사이에 점심때가 되었는데 평소때와는 달리 숙소에서 밥을 만들지않고 학교에 오신분들에게(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민들도 많이 왔죠) 대접하기위해서 강의실 하나를 빌려서 주먹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옆에있는 샐러드는 맛이 시원하고 담백해서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시원하게 씻어주는 역할도하며, 샐러드에 얹어서 먹어도 맛있더군요.
몽골 전통 차로 보리차와는 약간 다른 진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이곳 학생으로 결혼을 하여 예쁜 딸 하나가 있더군요. 아기의 이름은 미쉘로 정말로 귀여웠는데 아쉽게도 저만보면 도망가고 울었습니다.(...)
전날 선보였던 사물놀이를 114 학교때처럼 이곳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이다보니까 114 학교보다 더욱 더 빨리 배우는 모습이 놀랍더군요.
그리고 같은 대학생들이다보니까 이메일(혹은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한국에 온후로 이메일을 보낸 친구가 있었고, 무엇보다 싸이월드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더욱 더 놀랬습니다.
같이 줄넘기를 하는데 운동 신경이 장난이 아닙니다. 단순히 "꼬마야 ~ 꼬마야~"의 레벨이 아니라 여려명이 동시에 달려가서 아무일 없는듯이 훌쩍 넘고 그것을 반복하는 모습은 예술 그 자체!
제기차는 자세도 상당히 스타일리쉬하더군요.
114 학교때와 큰 차이가 없는 한국어 팀.
역시 인기가 좋았던 종이접기 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국전이나 용산 전자상가가 연상되는 전자제품 상점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눈에 띄었는데, 간판에 그려진 캐릭터가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네요.
레일이 깔려있지 않은 전차는 처음 봤습니다. 아무튼 2009년 6월의 마지막 날은 이렇게 지났고...다음날에 한국 대학생가 몽골 대학생들의 불꽃튀는(?) 접전이 벌어질줄은 이때까지만해도 생각하지도 못했죠.





그러더보니 옆에 계시던 총장님 사모님의 말씀도 인상깊었죠. "카메라맨 아저씨는 몽골사람인가봐요?"















덧글
듀얼콜렉터 2009/07/20 11:04 # 답글
코나타 세계진출!
알트아이젠 2009/07/20 21:51 #
그런셈입니다.
혜지 2009/07/20 12:46 # 삭제 답글
오빠 빨리 사진좀 보내 주세요
알트아이젠 2009/07/20 12:49 #
...그렇잖아도 USB 온라인 샵에서 결재중
Uglycat 2009/07/20 13:04 # 답글
정말 낯익은 캐릭터가...!
알트아이젠 2009/07/20 21:51 #
그,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