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미로 피그마 바리에이션중 하나인 [디: 스테이지]가 블랙 Ver과 클리어 Ver으로 나왔군요.
패키지에 페이퍼 크래프트로 된 이팩트 파츠 및 말풍선 파츠를 비롯해서 바닥 파츠도 들어있군요.
기본적으로 일전에 피그마 고르고 13때 들어있던 녀석과 동일한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르고 13같은 거구에게는 다소 버겁지만 일반적인 피그마에게는 큰 무리가 없는 암 유닛입니다. 원래는 넨도로이드에 최적화됬다고하는데 집에 넨도로이드가 없다보니 확인을 못해봤네요.
하지만 이 제품에 들어있는 암 유닛이 조금 불안하다싶으면 혼 STAGE에 들어있는 암 유닛을 끼워도 됩니다. 이런 꽁수를 이용해서 제 경우에는 S.H 피규어아츠나 로봇혼등을 전시할때 혼 STAGE를 사용하지않고, 피그마 스탠드를 이용하죠. 여담이지만 무게가 가벼운 리볼텍의 경우에도 피그마 스탠드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암 유닛과는 별개로 스탠드에 말풍선 파츠나 이팩트 파츠를 끼울 수 있는 별도의 파츠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탠드와는 독립된 별도의 말풍선 파츠나 이팩트 파츠를 끼울 수 있는 파츠도 준비되어있는데, 각각 길이는 다르지만 상단부가 가동이 되는등 생각이상으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겠더군요.
길이가 가장 짧고 가동은 안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이건 디: 스테이지의 공통점이지만 말입니다) 말풍선 파츠나 이팩트 파츠를 끼울 수 있는 파츠도 2개가 있더군요.
간단한 사용법은 이미 피그마 고르고 13때 얘기했기에 이 정도로 마칠까하네요. 집에 두꺼운 종이가 있다면 자신만의 개성있는 이팩트 파츠나 말풍선 파츠를 만들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디: 스테이지의 표면은 2개의 구멍이 있는데 큰 구멍은 스탠드 파츠용이며 작은 구멍은 이팩트 파츠와 말풍선 파츠를 고정하는 파츠용인데, 다음과 같은 확장 파츠를 이용해서 서로 다른 크기의 구멍에도 끼울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스탠드 파츠의 연결부위의 경우에는 제품마다 미묘하게 굵기의 차이가 있는건지 일부 스탠드의 경우에는 약간 헐거운 느낌이 없지않아 들더군요.;;
이제 각각의 디: 스테이지를 합쳐봅시다. 그러기위해서는 별도의 파츠가 필요하죠.
클리어로 된 파츠를 이용해서 두개의 디: 스테이지를 결합하는게 가능하죠.
단순히 평면적으로 연결해도 꽤나 그럴듯합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는 피그마가 2개이상 모였을때 진가를 발위한다고 보네요. 물론 그냥 사용해도 OK!
그리고 또다른 파츠를 더하면 이와같이 수직으로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잘만 사용하면 기존의 피그마 스탠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공중 포즈도 잡을 수 있지만, 스탠드 파츠의 강도를 생각하면 너무 무리하지않는게 좋다고 보네요.(하기야 이정도만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디: 스테이지의 뒷면까지 사용하면 이와같이 보다 폭넓은 플레이밸류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바닥 파츠를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파츠들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나사와 비슷한 파츠는 바닥 파츠를 견고하게 고정하기위한 일종의 '못'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정작 바닥 파츠에 이에 맞는 구멍이 없다면 쓸모가 없어지더군요. 참고로 이 제품에 제공된 바닥 파츠에는 구멍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페이퍼 크래프트 파츠를 깔끔하게 써먹는건 생각이상으로 어려운 작업이라서, 저같이 손재주가 없는 녀석은 이런 간단한 녀석임에도 다소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어도 색다른 느낌이 든다는 사실만큼은 좋습니다.
굳이 바닥 파츠를 안쓴다해도 이런식으로 합체 및 보관이 가능합니다.
구멍이 많다보니 스탠드 파츠가 차지하는 공간만 잘 계산한다면 하나의 디: 스테이지에 10여개이상의 피그마들을 전시할 수 있어서, 잘만 사용하면 전시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더보니 피그마 블로그 가보니까 디: 스테이지를 64개를 모아서 체스판 만드는 장면도 있던데 차마 거기까지는 못한다해도, 많이 구입하면 그만큼의 디: 스테이지만의 장점이 극대화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알_하루히빠라_불려도_할말없는_모습.jpg디: 스테이지를 2개 연결하고 거기에 코이즈미에 들어있는 배경지까지 합체하니, 지금까지 나왔던 피그마 하루히 시리즈를 모두 전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내가 하루히빠도 아니면서 이런거보면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아무튼 디: 스테이지를 이용하니까 전시 공간도 많이 절약되면서도 배경지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점에서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더군요.
디: 스테이지는 피그마들만 쓰라고 있는게 아니죠. 아무튼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클록업!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막상 만져보니까 '몇 개 더 구입해야겠다'라는 말이 절로 들 정도로, 스탠드라는 기본적인 기능이상의 실용성과 플레이밸류를 갖추고 있는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피그마에 최적화됬지만 잘만 써먹으면 리볼텍이나 S.H 피규어아츠등 다른 액션 피규어에도 무리없이 써먹을 수 있다고 보기에, 자금이 허락된다면 일정이상은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베이직 셋말고 확장 셋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근데 이것들은 어떻게 처리하지?
덧글
スナヲ 2009/10/22 10:18 # 답글
....혼스테이지를 포기하고 디스테이지를 살까피규아츠도 맞다니!
알트아이젠 2009/10/22 10:29 #
근데 저건 하나만으로는 효과가 적다. 적어도 3개이상 구입해야하지.(...)그리고 S.H 피규어아츠에 적용하려면 일단 혼 STAGE를 사야해.
2009/10/22 10:1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알트아이젠 2009/10/22 10:20 #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바로 연락드릴께요. ^^;;
tarepapa 2009/10/22 11:18 # 답글
...언제 흰밥을 구입한것?
알트아이젠 2009/10/22 11:22 #
발매당시에 2개(하나는 대행구매, 하나는 중고장터)를 구입해서, 하나는 후배(타레님도 아는분)에게 넘기고 남은 하나는 제가 가지게 됬죠. 그나저나 빨간 세이버는 어떻게 구해야할지...ㅜ.ㅜ
draco21 2009/10/22 14:28 # 답글
쿨럭.. 배경지나 페이퍼 크레프트안쓰셔도 훌륭하게 활용하시고 있습니다. ^^: 중간의 몇몇 사진은 저도 써볼만한 배치군요. 으음. ^^:
알트아이젠 2009/10/22 21:37 #
페이퍼 크래프트 파츠나 배경지 안써도 충분히 물건이더군요.
정의건담 2009/10/22 19:02 # 삭제 답글
전 애시당초 피그마 세이밥 리리는 포기했었는데 소사역의 벼룩시장에서 어찌된일인지 좀 늦게갔음에도안팔려서 5만원에 낼름 집어왔습니다. 요즘 피그마 값을 생각하면 비싼거지만 다시는 못구할 물건이니
돈좀 투자했지요. 그건 그렇고 왠일로 저 스테이지에 딱 어울릴 DMC를 안꺼내셨군요.
알트아이젠 2009/10/22 21:36 #
오, 리리의 거품이 좀 빠졌군요. 좋은 가격에 구압하신거 축하드려요!그리고 크라우저 2세님은 지금 마계에 계셔서 당분간은 안나올겁니다.(...)
빨간것 2009/10/22 22:43 # 답글
역시 디스테이지는 하나만 있어서는 별 소용이 없는가 보군요,'...근데 이것들은 어떻게 처리하지?' => 에서 완전 웃었습니다. ㅋㅋ 잘 보고 가요~
알트아이젠 2009/10/23 07:51 #
피그마를 포함해서 액션 피규어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면, 그 비율에 맞게 구입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자금사정이 된다면 체스판 만들어보는것도 좋구요.(웃음)
우뢰매 2009/10/23 15:41 # 답글
전 저 스테이지를 볼때....검은색과 투명을 합해서 64개를 이용한 체스판이 생각납니다;;(그 위에는 피그마와 다양한 피규어가 체스말이 되었고요;;)
알트아이젠 2009/10/23 21:17 #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심 저도 그게 땡겼습니다. -_-;;
jazz9207 2009/10/24 18:41 # 답글
벽면으로 활용가능하다니 놀라운 제품이군요
알트아이젠 2009/10/24 18:42 #
모이면 모일수록 진가를 발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