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텍 75번 네오겟타1 [07] 슈퍼로봇

간만에 리볼텍으로 모습을 드러낸 겟타입니다.

OVA로 나온 [진 겟타로보 VS 네오겟타]에서 활약한 네오겟타1입니다. 다른 겟타들과는 달리 주동력이 겟타선이 아니라 플라즈마 에너지를 사용하고 1호주제에 지상전이 메인인 녀석으로, 그래서 그런지 다른 1호들보다 튼실한게 인상적이더군요. 네오겟타 자체가 [겟타로보 고]의 리메이크고 애니메이션이 졸작 취급을 받아서 인지도는 딸리지만(다만 1화의 프롤로그 부분은 필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겟타중 하나입니다.

리볼텍이라서 그런지 원작의 프로포션보다 좀 더 빠지고 우락부락해진 느낌은 좋은데, 그때문에 머리를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다른 리볼텍들보다 '다소 작다'는 느낌을 받더군요.
면상을 비롯하여 파란 컬러링등 기존의 겟타1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 네오겟타1입니다. 개인적으로 갑빠의 노심이 드러나는 부분도 클리어로 했으면하는 바람이지만, 아쉽게도 그냥 넘겼더군요.
왠지 모르게 진겟타1이 생각나는 튼실한 하체입니다. 갑빠처럼 다리부분도 클리어 처리했으면하는 부분이 있긴해도, 역시나 갑빠와 같은 도색으로 때워버리고 말았네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놈이 아니니까 그런지 겟타1들 사뭇 다른 부스터 & 숄더 미사일 사출 장치를 장비했습니다.
'네오' 리볼텍이후 (겟타 드래곤과같이) 처음으로 나온 겟타라서 그런지, 예전에 나왔던 리볼텍 겟타들보다 좀 더 좋은 가동률을 보여줍니다. 무릎을 좀 더 굽힐 수 있거나, 어깨에도 리볼버 조인트가 박혀있기에 더욱 더 다이나믹하게 움직일 수 있더군요. 다만 리볼텍 겟타들의 공통점인지, 의외로 스탠드없이 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편 손 파츠의 경우에는 별도의 가동축이 있어서 리볼버 조인트없이도 손목이 움직이더군요.
네오겟타1의 원거리 무기인 숄더 미사일! 놀랍게도 리볼버 조인트의 힘을 빌려서 별다른 파츠 교환이나 탈착과같은 번거로운 과정없이도, 완벽하게 숄더 미사일 발사 장면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네오겟타1은 레버와 음성인식으로 이루어져있어 1화에서 처음타는 고우도 멋지게 조종할 수 있더군요. 근데 전 처음 숄더 미사일을 봤을때 고우가 "소다 미사일!"이라고 외치는 줄 알았습니다.(...)
로켓 펀치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다른 체인 너클! 오른손의 체인 너클 파츠에서는 불을 뿜는 주먹쥔 모습이더군요. 로켁 펀치처럼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팔의 이팩트 파츠와 체인 자체는 왼손에도 써먹을 수 있습니다.
왼손의 체인 너클 파츠는 수도 파츠! 수도를 이용한 공격뿐만 아니라 체인 자체가 적을 절단 할 수 있죠.
체인 파츠는 직진으로 뻗은것과 곡선으로 휜게 각각 하나씩 있으며 각각 다른손에도 끼워 사용하는게 가능하지만, 체인 파츠에 끼우는 주먹 파츠의 경우에는 오른손 파츠와 왼손 파츠는 각각 주먹쥔 모습과 수도 모습으로 고정됬더군요. 개인적으로 오른손으로 수도 자세로 체인 너클을 날리는 모습을 재현해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원작에서는 없었던 머신건 파츠입니다. 생긴게 P90 기관단총같이 생겼군요.
기관단총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양손으로 잡기가 어렵고 한손으로 잡는게 더 폼이 나더군요. 그리고 예상외로 왼손으로는 머신건 파츠를 제대로 잡지 못합니다. 대신에 왼손은 거들뿐...이 아니라 다른용도로 쓸 수 있죠.
역시나 오리지날 파츠인 나이프로 왼손으로 이 나이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른손으로는 나이프를 못잡는데(...아놔) 그래도 2% 부족해도 서비스 정신만큼은 칭찬하고 싶네요.
나이프는 홀더 파츠와 결합에서 엉덩이에 고정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스탠드를 쓸 수 없다는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가뜩이나 네오겟타1은 스탠드가 없으면 세우는게 조금 거식한 녀석인데 말이죠.
네오겟타1이 핀치에 몰렸을때 사용하는 플라즈마 썬더! 다만 겟타선이 동력이 아니라서 마구잡이로 쓸 경우에는 출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싸움을 벌일 수 없기에 결전병기로 사용합니다.
플라즈마 에너지를 응축해서 적에게 날리는 플라즈마 썬더! 물론 이 제품에는 플라즈마 썬더 파츠가 들어있으며, 오른손 파츠에 플라즈마 썬더 파츠를 고정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어느정도 견고하게 플라즈마 썬더 포즈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근데 파츠의 크기를 보니 플라즈마 썬더를 날린 직후의 모습 같네요.
생각해보니 후반부에 플라즈마 썬더를 너무 남발한 나머지 동력이 딸려서 메카자우르스에게 발린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최종화가 아니고 3화(참고로 완결이 4화)(에서 그런 굴욕을 당하다니...ㅜ.ㅜ
원작의 제목이 [진 겟타로보 VS 네오겟타]지만 오프닝을 제외하면 이런식의 대결장면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네오겟타의 후속기 형식으로 진겟타가 나오는정도입니다.
리볼텍은 아니지만 카이요도 액션 피규어중에서 명작으로 불리고 있는 로봇뮤지엄 겟타1(멜트다운 Ver)이 다름아닌 [진 겟타로보 VS 네오겟타]의 그 녀석이기에, 리볼텍 네오겟타1 발매기념으로 간만에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리볼텍들보다 가동률이나 관절강도가 떨어지긴해도, 디테일이나 도색만큼은 정말로 훌륭하죠.

참고로 겟타1의 경우에는 본편에서 짧지만 정말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줬기에(사진의 피규어가 그때의 모습을 재현한것) 아무리 원작이 구려도 1화 프롤로그는 꼭 봐야한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소체 자체도 조금 개선되었고 무엇보다 플레이밸류를 고려한듯한 다양한 구성이 인상적인 네오겟타1입니다. 같이나온 겟타 드래곤에 비해서 인지도가 딸리기때문에 더 신경써준것 같기는한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했던것보다 만족감이 크더군요. 과연 네오겟타2와 3이 나올지...

덧글

  • tarepapa 2009/10/25 16:41 # 답글

    애니가 4화 완결인것도 있지만 3화만에 털려서 결국 네오이글만 굴려지는 모습에 대 안습인 네오겟타...
  • 알트아이젠 2009/10/25 17:08 #

    흑흑
  • jazz9207 2009/10/25 16:51 # 답글

    리볼텍도 갈수록 퀄리티가 급격히 상승하는군요
  • 알트아이젠 2009/10/25 17:08 #

    괜히 '네오'가 된게 아니죠. 개인적으로 그렌라간들이 가장 눈에 띈 퀄리티 향상을 보였더군요.
  • 地上光輝 2009/10/25 17:00 # 답글

    애니메이션 제목을 '진 겟타 vs 텍사스맥'으로 바꿔줘야 할 것 같은 내용이었죠.
  • 알트아이젠 2009/10/25 17:08 #

    텍사스 맥도 리파인이 참 잘됬기에 리볼텍으로 나올법한데 말이죠.
    물론 본편에서의 활약도 나름 인상깊었습니다.
  • AKB_OTK 2009/10/25 18:44 # 답글

    1, 2화로 간지뽑고 3,4화로 말아먹은 안습의 작품...;ㅅ;
    개인적으로 고를 좋아해서 참 기대했던 작품이었습니다만 좀 안습이었지요.
    이 모든게 진겟타 때문!!!!!
  • 알트아이젠 2009/10/25 21:36 #

    확실히 진겟타나오면서 망하는길을 걷게됬죠. 더구나 여기서 나온 진겟타가 멋진것도 아니고...
  • 제6천마왕 2009/10/25 18:55 # 답글

    어제 보크스에서 받아왔기는 했는데 이건 언제 개봉할지요(..........)
  • 알트아이젠 2009/10/25 21:37 #

    그러더보니 겟타 드래곤을 아직 안깠군요.
  • 히미코 2009/10/26 17:30 # 답글

    오프닝 처음 들었을때 정말 가슴이 뜨워졌던 작품이죠...뭐 전 꽤 재미있게 본작품이라 큰 불만은 없지만요
  • 알트아이젠 2009/10/28 23:25 #

    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잼 프로젝트를 알게 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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