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정장을 입고 서울에 간 이유 [03] 직장인 라이프

서류낸곳중 한곳에서 면접보라는 연락이 왔기때문이죠.

그리고 40분가량의 심층면접이 끝난후 최종합격이 됬습니다. 솔직히 면접내내 버벅거려서 속으로 '아, x망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합격과 더불어 다음주 월요일 - 그러니까 내일 출근하라는 통보까지 받게 됬죠.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이 됬다는 기쁨보다는 '앞으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것에 대한' 걱정때문에,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그나마 내일부터 일주일간은 교육 겸 출장이라서 당장의 방걱정은 없지만, 교육기간이 끝나고 (두달간 수습이지만)본격적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하게될때 고시원을 잡는것부터해서 타향생활을 시작할것을 생각하면 생각이상으로 중압감같은게 심하게 생기더군요.

물론 대학생활때부터(빠르면 중학교나 고등학교) 집을 떠나서 사는분들에게는 비웃음을 살지도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자전거 통학거리에 있는 대학교를 다녔기에 타향생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며 무엇보다도 갑작스럽게 결정되다시피된거라서 그러한 두려움이 더 커졌습니다. 일단 남은 강의에 대해서 교수님들에게 싸바싸바말씀드리는것을 비롯해서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반납을 비롯해서, 앞에서도 얘기한대로 고시원을 구할때까지 지낼곳 문제며 어느정도 정착할때까지의 생활비등 생각이상으로 신경쓸 부분이 많더군요. 무엇보다도 일주일의 교육기간과 두달간의 영업부에서 수습때 행여나 잘못해서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면 그야말로 이도저도 못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가뜩이나 지금도 머리가 복잡한데 그런것까지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기에 이정도에서 멈춰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방청소는 못했지만 교육기간동안 필요한 짐은 다 싸뒀기에 한숨 돌리고 있고 지금은 이래저래 잡다한것을 정리하고 있는데, 시작부터 떨리면서 시작하는거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회사는 선릉에 있는데 그쪽의 고시원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서 후배와 동생의 추천으로 서울대 입구나 신림쪽을 뒤지고 있는데, 혹시 적당한 고시원을 알고 있어서 추천해주신다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덧글

  • jazz9207 2009/10/25 22:13 # 답글

    오, 취직 축하드립니다!
  • Uglycat 2009/10/25 22:14 # 답글

    축하합니다...
  • 김반장 2009/10/25 22:14 # 답글

    축하드려요! 오오! 취직! 오오! 축하드려요옷!!
  • 니킬 2009/10/25 22:21 # 답글

    그때 연락주셨을 때도 이야기했었지만,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나이브스 2009/10/25 22:23 # 답글

    이제부터 직장인
  • 펜치논 2009/10/25 22:29 # 답글

    경축~!
  • 미르누리 2009/10/25 22:32 # 답글

    축하 드립니다 앞으론 뵙기가 쉬울지도 모르겠군요
  • 제6천마왕 2009/10/25 22:43 # 답글

    오오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군요. 취직 축하드립니다!
  • 네오바람 2009/10/25 22:45 # 답글

    입구나 신림쪽 고시원이면 밟히는게 고시원이죠. 한번 공무원 카페 같은데다 알아보세요.
  • 길시언 2009/10/25 22:49 # 답글

    취직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ㅁ'/
  • oldman 2009/10/25 22:51 # 답글

    축하드립니다 ~ ^^
  • T-Bell 2009/10/25 23:06 # 답글

    축하드립니다!!'ㅂ'//
  • 에일군 2009/10/26 00:06 # 답글

    압니다.
    이제부터 전시대를 놔두고 집을 떠나서 지내야 된다는걸 인식한 순간의 암담함을
    힘내세요.
    그리고 취직 축하합니다.
  • 이파리 2009/10/26 00:12 # 답글

    만세만세!!! 경축경축!!! 저도 곧 따라갑니다!!! 으헣헣 ~
  • 천사고양이 2009/10/26 00:23 # 답글

    신림이면 관악우체국 맞은편에 제가 7개월 지내던 곳을 추천함둥~~~
    현재 방 재고 있는 모양인가 봅니다.
    http://www.gosione.net/highliving/photo.htm
  • スナヲ 2009/10/26 01:03 # 답글

    다시한번 감축드리는 바이오.
  • 魔神皇帝 2009/10/26 01:09 # 답글

    축하축하. 이 어려운 시기에^^
  • 고독한별 2009/10/26 01:51 # 답글

    취직 축하드립니다.
  • 공국진 2009/10/26 09:18 # 답글

    축하드려요^^~
  • draco21 2009/10/26 10:55 # 답글

    역쉬~ 축하드립니다. ^^:
  • 뀨뀨 2009/10/26 12:34 # 답글

    축하드립니다. ^^
  • 안녕하슈 2009/10/26 16:18 # 답글

    취직 축하드립니다!!
  • 정의건담 2009/10/26 19:24 # 삭제 답글

    축하축하. 그런데 취직하신 이상 취미생활하기는 점점 힘들어질겁니다.(기숙사 비용 때문에 돈도
    모자라실테고...)
  • 듀얼콜렉터 2009/10/27 11:26 # 답글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런 시기에 직장을 잡는다는게 정말 어려운데 잘 해내셨군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
  • 스키아。 2009/10/27 16:44 # 답글

    아흐, 부럽다 ㅠ_ㅠ
    축하축하
  • 無名スケ 2009/10/27 21:25 # 답글

    축하드립니다 _~_
  • NIZU 2009/10/28 00:01 # 답글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저도 힘내야겠네요.. ^ㅡ^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