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사온 호두과자입니다. [02] 일상

어제 충남 태안으로 야유회를 갔습니다. 청주에서 태안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중간에 천안을 거쳤는데, 천안하면 유명한것이 호두과자라서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때 터미널내의 호두과자 가게에서 간식용으로 하나 구입해서 먹다가 맛있어서 아예 집에있는 가족들을 위해 선물용(소)을 하나 구입했죠.
개봉했을때는 이미 한줄은 먹어버렸는데 30개정도 들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선물용이라서 그런지 호두과자 하나하나마다 종이로 정성스럽게 포장된게 눈에 띄네요. 가격이 6000원이라서 제법 비싼편이지만 이 정도면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보네요. 표고와 생황도 들어갔다고하니...
호두가 영 좋지않은곳에 박혀있지만 호두의 크기가 크고 속안에 달콤하면서도 질리지않는 앙금맛이 일품입니다. 역시 호두과자의 원산지(?)라서 맛이 더 좋은거 같은데, 이걸 야식삼아 먹으면서 이번주 업무를 생각하고 예상외의 중간고사(!)를 봐야한다는걸 깨닫게되니 점심때 먹었던 맛과는 미묘하게 달라졌더군요. 아직 졸업을 안 한 상태라서 '사회인이면서도 학생인' 기묘한 신분이라서 같은 음식에도 다른 맛을 느끼나 봅니다.

덧글

  • 김반장 2009/11/08 22:15 # 답글

    호두과자는 호두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저 들어있다는 것으로도 감사한 호두.
    하하하.
    맛있겠어요!!
  • 프렐 2009/11/08 22:20 # 답글

    어렸을땐 좋아하질 못했던 녀석인데, 어느샌가부터 맛있게 먹고있더라구요. -.-;;
  • 울트라김군 2009/11/08 22:27 # 답글

    호두과자 참 좋아합니다.
    집 앞에 호두과자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있지요[...]
  • 明鏡止水 2009/11/08 22:38 # 답글

    입에 침이....
  • 나이브스 2009/11/08 22:47 # 답글

    요즘 코코호도라는 체인점에 빠져서 참...
  • 니킬 2009/11/08 23:02 # 답글

    호두과자는 한 번 앉아서 먹고있으면... 한 두 줄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지요.;;
  • 똥사내 2009/11/09 20:52 # 답글

    아 호두과자 안 먹은지 좀 되었는데 먹고 싶네요
  • 여울 2009/11/10 18:08 # 답글

    이 호두과자 처음엔 별로 였는데 계속 먹다보니 무지 좋더라구요.....ㅠㅠ먹은지 좀 되서 먹고싶네요 에고
  • spawn 2009/11/13 22:56 # 삭제 답글

    오랫만에 보는 호두과자군요. 저도 천안에 가고 싶어 졌습니다.
  • milly564 2009/11/13 23:15 # 답글

    먹고 싶네요ㅡㅠ
  • draco21 2009/11/18 19:34 # 답글

    .. 맛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좋아하는지라. ^^:
  • 파게티짜 2009/11/28 15:10 # 답글

    무려 표고와 상황버섯까지!(;)
    그러고 보니 군시절 부대에서 휴가 나올 때 늘 천안 들려서 왔는데 호두과자 한번 못 사먹었군요.
    (하기사 집 오느라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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