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극혼 002번 가면라이더 류우키 [06] 특촬히어로

원래는 작년에 나온 녀석인데 그때는 구입못했다가, 최근에 재판됬기에 뒤늦게나마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주인공 키도 신지가 변신하는 가면라이더 류우키입니다. 미러 몬스터인 '드래그레더'와 계약한 모습이기도 한데, 원래 근접전을 기반으로 둔 막강한 힘을 지닌 가면라이더지만 키도 신지는 이러한 류우키의 힘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그저 싸움을 말리는데만 사용하기에 의외로 약한 모습으로 비춰지는때가 많더군요. 그래도 페이크주인공답게 여러 미러 몬스터들을 때려잡습니다.

S.I.C 류우키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S.I.C 특유의 재해석이나 리파인보다는 비교적 원래의 모습에 충실해서 그런지(다만 졸더의 무기는 파격적인 재해석이 돋보였죠.) 극혼으로 나온 류우키도 큰 이질감이 없습니다. 나쁘게 얘기하면 조금 심심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S.I.C 계열인만큼 기본 퀄리티만큼은 괜찮더군요.
모티브가 '용'과 중세 시대의 '기사'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그만한 크기에도 이마의 문양이나 갑빠의 조형같은게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 바이저 안쪽의 눈깔도 클리어 파츠를 썼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아쉽게도 크기때문인지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갔군요. 물론 S.I.C처럼 바이저가 가동되는 기믹또한 삭제됬습니다.
류우키에게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어드밴트 카드'가 수납되어있는 벨트의 카드덱도 잘 나왔더군요. 물론 카드덱을 탈착하거나 카드덱에서 어드밴트 카드를 꺼내는 기믹같은건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왼팔의 어드밴트 카드를 삽입하여 류우키의 각종 무기와 기술(?)을 소환하는 '드래그 바이저'도 납득할 수 있는 퀄리티로 나왔습니다. 이외에 슈트 표면의 용의 비늘이나 문양과 같은 디테일이 가득있는게 눈에 띄네요.
하반신역시 상반신처럼 준수한 퀄리티로 나왔습니다.
등짝역시 크기에 비해 상당히 멋진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초기 극혼이라는것도 있지만 왼팔의 경우에는 교체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극혼들의 팔 가동률보다 다소 떨어집니다. 물론 왼팔의 가동률은 평균적인 극혼 팔 가동률에 준하구요. 이외의 가동률은 사진에 보는대로...평범합니다. 좀 아쉬운부분은 있어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고 보네요.
어깨의 가동률도 평균적인 극혼의 어깨 가동률입니다. 그나저나 가동때문에 어깨 장갑부분이 분할되어 덜컹거리는게 조~금 신경쓰이네요. 뭐 구조상 후두둑거리거나 떨어지는일은 없지만 말입니다.
고관절이나 발목의 가동률은 역시나 좋지 않은 편. 그래도 근접전이 특기인 류우키의 액션을 잡는데 살짝 애로사항이 있고, 오른손의 경우에는 주먹 쥔 손조차 없다는게 조금은 불만이네요.
주먹 쥔 손이 없는대신에 어드밴트 카드를 쥔 오른손이 들어있습니다.
드래그레더의 꼬리에 해당되며 류우키의 '스워드 벤트'인 '드래그 세이버'입니다. 접근전을 주로하는 류우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무기라고 할 수 있죠.
살짝 헐겁게 잡는면이 없지않아있지만 드래그 세이버의 조형은 나쁘지 않습니다.
드래그레더의 머리에 해당되며 류우키의 '스트라이크 벤트'에 해당되는 '드래그 클로우'입니다. 오른팔 전체를 교체해서 드래그 클로우를 장착하게되죠. 용가리의 퀄리티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

참고로 드래그 클로우는 입이 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류우키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파이널 벤트'인 '드래곤 라이더 킥'을 사용하기전까지, 류우키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술이기도하죠. 드래그 클로우 자체를 근접 무기로 쓰고 강력한 화염을 뿜는 '드래곤 클로우 파이어'나 드래그레더와의 연계기술인 '승룡돌파'등은 류우키의 막강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가격을 맞추기위해 '실드 벤트'인 '드래그 실드'가 빠졌다는게 조금은 뼈 아프지만, 일단은 앞에서 언급한 류우키의 필살기이자 라이더 킥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 라이더 킥을 재현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드래그레더가 류우키를 휘감아야만 멋이 있는데, 류우키 혼자 라이더 킥을 하니 좀 썰렁하군요.(쩝)
지금까지 극혼으로 나온 밀레니엄 가면라이더들의 '주인공'들입니다. 극혼도 나온지 1년이상 지난 것 같은데, 내년 이맘때쯤이면 디케이드를 비롯한 10대 밀레니엄 라이더들도 극혼으로 재현이 가능할 것 같군요.
극혼 초기에 나온 녀석이고 먼저 나온 히비키에 비해서 누락된 무장이 많은등 다른 극혼들보다 조금은 아쉬운면이 많은 극혼 류우키지만, 그래도 극혼의 기본 모토(?)인 '작지만 강한' 퀄리티는 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러 몬스터 너 이 새끼, 내 함정 카드파이날 벤트에 걸려들었구나.



덧글

  • 유나네꼬 2010/08/07 19:07 #

    S.I.C 시리즈가 멋지고 간지롭긴 하죠. '-'/
    그런데 원작파인 친구는 저 조형을 무슨 벌래보듯 하더군요;;;;;;;;;
  • 알트아이젠 2010/08/09 08:58 #

    S.I.C의 메인 원형사인 타케야님과 안도님의 성향이 살짝 다른데, 친구분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로테스크한 리파인인보다는 원래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않는 한도내에서 리파인하는 안도님이 건드린 S.I.C를 추천하고 싶네요. 어차피 요즘 나오는 S.I.C는 다 안도님이 만든겁니다만.
  • 하마지엄마 2010/08/08 01:21 #

    위와 아래의 현저한 차이.. ...!!!

    그러고보면 SIC시리즈의 역사도 슬슬 10년가까이 되가네요.
  • 알트아이젠 2010/08/09 08:58 #

    생각해보니 10년도 더 넘었죠. 아무튼 굉장한 시리즈라고 봅니다.
  • 마로 2010/08/08 17:29 #

    ㅋㅋㅋㅋㅋ 마지막 짤방에서 흥했네요
  • 알트아이젠 2010/08/09 08:58 #

    저도 대세를 따를 생각입니다.
  • THE빅오 2010/08/12 15:19 #

    나이트 사시면 좌절할 기세군요
    그나마 류우키는 뽑기운만 좋으면 별로 걸리적거리지 않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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