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블루베리 라떼도 마십니다. [03] 먹거리

설연휴 이후에 배탈도 나고 이런저런 컨디션이 다운되는 일이 연이어서 발생해서, 어제 기분 전환 좀 하려고 밖에 나왔습니다. 대충 점심도 먹고 조금 앉아서 쉬려고 하니까 [본정]이 눈에 띄더군요.
원래 케이크와 초콜렛으로 유명한 곳이고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라서 그런지, 다른때보다 이 사진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판매하는 초콜렛이 비싸서...
밖에서 본 매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더군요. 이밖에서 카페인 2층에서는 분위기에 맞는 그림들이 몇 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빙수먹으러 왔을때(...)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으니, 이 정도에서 생략하죠.
대학가라해도 아직은 방학시즌이라서 그런지, 2층 카페는 썰렁하더군요. 그래서 늘 앉던 자리에 미리 주문했던 '블루베리 라떼'와 코코넛 쿠키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잠깐 바깥 풍경 좀 보다보니 어느덧 주문했던 녀석들이 제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네요. 사진을 찍기전에 코코넛 쿠키 하나를 반정도 먹었습니다.
일단 '녹차 라떼'와 더불어 자주 주문하는 '블루베리 라떼'부터...
이미 한 잔 마셨지만본격적으로 마시기전에는 블루베리 라뗴 위에 있는 거품들도 쓱 훓어주면서 맛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적당히 따뜻할때 마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블루베리' 라떼보다는 블루베리 맛 우유를 따뜻하게 데웠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도 그맛도 그럭저럭 좋아해서 이곳에 오면 녹차 라떼 아니면 이 녀석을 마시게 되더군요.
블루베리 라떼만 먹기에는 심심해서 코코넛 쿠키를 두개 샀습니다. 원래는 3 - 4개정도면 적당한데, 공교롭게도 매장에는 2개밖에 없더군요. 그나저나 이 녀석 진짜 이름이 뭐였지...
크기는 작지만 살짝 달달한 맛이 스쳐지나가면서도 씹는 맛과 잘 어울릴뿐더러 크기에 걸맞게 가격도 개당 400원이라는 카페 디저트치곤 적당한 가격대라서, 마실것과 같이 찾는 녀석입니다.
카페 한구석에 입가심 차가 있더군요. 차가운 물에 레몬을 넣었습니다.
어쩌다보니 혼자 올때는 항상 이 자리가 제 지정 좌석(?)이 되더군요. iptime이 오락가락 잡힌다는것만 빼면 참 좋은 카페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2013년 발렌타인 데이 하루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덧글

  • 셔먼 2013/02/14 16:04 #

    블루베리 라떼라서 파란 거품을 기대했는데 예상외로군요.
  • 알트아이젠 2013/02/14 16:12 #

    그냥 우유 거품인가 봅니다.
  • 나이브스 2013/02/14 16:05 #

    저날에 받은 초콜렛은 살이 찌는 것을 감안하고도 몇천개라고 먹고 싶은...
  • 알트아이젠 2013/02/14 16:12 #

    하핫, 맛있는거라해도 저는 단거에 약해서 몇개만 먹겠습니다.
  • 토르테 2013/02/14 19:12 #

    라떼 좋죠 라떼!

    카페라떼든 블루베리라떼든 녹차라떼든 맛나죠 라떼는

    ...근데 요즘은 일부러 라떼를 멀리하고 에스프레소만 마시고 있네요 ;ㅅ;
  • 알트아이젠 2013/02/14 21:57 #

    헛,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 토르테 2013/02/14 22:02 #

    나름 다이어트....중입니다....ㅜㅜ...
  • 알트아이젠 2013/02/14 22:02 #

    아, 그렇군요. 저도 신경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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