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쇼핑몰의 휴식처가 될 오설록 티하우스 롯데잠실타워점에 가봤습니다. [03] 먹거리

예전에도 러버덕을 보기 위해서 한 번 온 적이 있지만, 아무튼 어제 일이 있어서 [롯데월드 쇼핑몰]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때마침 눈에 띄던 [오설록 티하우스 롯데잠실타워점]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오설록 티하우스]도 홍대점 이후로 두번째군요. 3층이나 6층의 식당가에 있는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여성패션과 악세사리를 주로 다루는 2층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공식 사이트의 설명을 빌려오자면 [오설록 티하우스]는 차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여유와 문화가 흐르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라는 컨셉을 잡은 카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매장 내부에는 그러한 컨셉에 맞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게 눈에 띄는데, 아직 롯데잠실타워점은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공식 사이트에서는 매장 고유의 슬로건이 안보입니다.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를 비롯해서 차도 판매하더군요. 나중에 선물로 따로 구입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대기. 창가쪽에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꽤 있더군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녹차 오프레도'와 '그린 롤 화이트 케이크'입니다. 가격은 각각 7000원과 5000원이네요.
처음 오설록에 왔을때 먹었던 녀석이 바로 녹차 오프레도인데, 녹차 슬러쉬에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진하고 맛있는 녹차맛이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통해 이중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녀석을 다시 찾은 이유가 아닌가 싶군요.
하지만 그린 롤 화이트 케이크는 살짝 아쉬웠는데, 먹어보니 평범한 롤 케이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다는 점이 위안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음에 온다면 이 녀석말고 다른 먹거리를 주문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 먹었으니 입가심용 물로 마무리. 참고로 주문을 하면 엽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엽서에 보내고 싶은 곳을 작성한 다음 매장에 제출하면 매장에서 일괄 발송하고 받은 곳에서 매장을 다시 찾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하네요. 저는 급하게 나왔지만, 기회가 닫는다면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그린 롤 화이트 케이크는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큰 롯데월드 쇼핑몰에서 잠시나마 쉬어가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네요. 다음에 이곳에 올때도 종종 이용해야겠습니다.
http://www.osul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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