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요석과 온지음 옷공방의 한복 전시회 - 피어오르다를 보고 왔습니다. [02] 비일상

지난주 금요일에 오후 반차를 내고 [흑요석과 온지음 옷공방의 한복 전시회 - 피어오르다]를 열고 있는 서울 종로구 효자로에 위치한 '아름지기 재단 사옥'에 갔습니다.
사전에 후원을 했지만 입구에서 입장권과 전시회 도록 및 전시회 기념 엽서를 가져와서 찰칵! 참고로 1층 전시물은 촬영이 일체 금지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전시회에 오기 전에 전시회 도록이 있는 분이라면 미리 읽거나 이 전시회의 베이스격인 라이트 노벨 [포목점 은여우의 연애기담]을 읽고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둘 다 하지 못해서 말이죠. 그래도 티켓팅을 하면 A4용지로 인쇄된 전시회 해설지는 주는데, 그걸 보면서 관람하면 전시물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아, 사전에 후원을 하지 않았어도 입장료 5000원을 내면 관람이 가능하니,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도 괜찮을 것 같네요.실제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1층 전시관을 거치면 2층으로 나가는 조그만한 정원이 있더군요. 아래에는 계단이 있고 연구소가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일반 관람객은 내려가서 연구소에 갈 수 없습니다.
아무튼 조그만한 계단을 올라가면...
탁 트인 2층 정원에 한옥집 스타일의 전시관이 보이네요.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2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예쁜 꽃신이 반겨주네요.
앞에서 언급했던 라이트 노벨 [포목점 은여우의 연애기담]에 삽입된 일러스트를 비롯해서, 작품의 분위기에 맞는 인테리어나 한복 및 소품들이 운치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스터와 기념 엽서를 비롯해서 각종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원작 라이트 노벨도 팔고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정가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다음에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읽으신 분들의 평이 상당히 좋다는데, 이번 전시회를 보면서 여러모로 땡기더군요.
이곳으로 내려가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약 20 - 30분정도의 관람 시간이 걸리네요.

전시관의 규모가 큰 편이 아니고 전시물도 많지 않았지만 [포목점 은여우의 연애기담]에 삽입된 미려한 일러스트를 직접 보고 본편에서 등장했던 한복들이 실제 만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올만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주말에는 평일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들이 몰린다고 하는데, 가급적 평일에 와서 느긋하게 감상하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번외편

같은 날 [레진코믹스]에서 '스승의 날'이라고 교대역 1번 출구에서 이벤트를 했더군요. 12시에서 13시까지 이벤트 하는 곳으로 오면 돈독이와 사진을 찍으면 선착순으로 15코인을 받고 SNS등에 인증을 하면 추첨으로 30 코인을 획득할 수 있길래, 점심시간인 12시 30분이 되자마자 바로 전철로 교대까지 달려가서 간신히 제 시간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저 똥배 좀 빼야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가위바위보...라고 말하고 사실상 거저먹기인 게임에서 승리하면 추억의 불량식품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스승의 날은 여러모로 보람차게 보낸 것 같네요.

덧글

  • JK아찌 2015/05/19 08:23 #

    인덕입니다..,.....

    한복 이쁘네요.
  • 알트아이젠 2015/05/22 00:34 #

    1층에 전시된 한복 보면 더 예쁘다는걸 알게 됩니다.
  • Sherlock 2015/05/19 10:45 #

    어릴때는 몰랐는데 한복이 진짜 기품있고 예쁜거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알트아이젠 2015/05/22 00:35 #

    6월 2일까지 하니 참고하세요.
  • 솔다 2015/05/19 18:30 #

    우와 이런 전시회가!!
  • 알트아이젠 2015/05/22 00:35 #

    작지만 괜찮은 전시회입니다.
  • 2015/05/19 20: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5/22 00: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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