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막 튀어 나온 치즈(케이크)를 판매하는 [라두스 카페] [03] 먹거리

사실 여기 갔다온 지 2주 넘었는데, 지금에야 포스팅을 하네요. 예전부터 웹상에서 만화에서나 등장하는 치즈 비주얼의 '치즈 케이크'로 유명한 [라두스 카페]를 가봤습니다.
치즈 케이크뿐만 아니라 '우유 크림 크레이프 케이크'도 유명하다는데, 저는 치즈 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죠. 그때는 혼자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인터넷상의 인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인기도 상당한지, 매장 밖이나 안에 가게를 홍보하는 각종 기사들이 예쁘장하게 액자로 장식되어 있더군요.
야옹이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생각해보니 이곳에서 '야옹 라떼'가 상당히 인기가 있다는데, 저는 달달한 치즈 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이 녀석도 다음으로 미루기로했죠.
매장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적당히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별도의 콘센트는 없고 5인 이상 앉을 자리는 마땅치 않다는 정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즈 케이크(8500원)과 아메리카노(4500원)이 나왔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원래는 야옹 라떼도 주문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달달한 메인(치즈 케이크)를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달달한 음료보다는 쓴 쪽이 더 낫다는 직원 분의 추천이 적절하다고 생각해서요.
정말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비주얼입니다.
맛도 모범적인 치즈 케이크다운 맛으로, 포크로 깔끔하게 툭 잘라지면서 겉과 속의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제 마음에 쏙 들더군요. 가격은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조각 케이크 중 상당히 비싼 축에 속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비주얼과 맛이라면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보기보다 치즈 케이크 양이 많지 않고 달달함도 깔끔한 편이라서, 그냥 야옹 라떼를 주문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아니, 아메리카노가 밸런스를 너무 잘 잡아줘서 이런 생각이 든건가...
입가심 차로 마무리!! 역시 기대했던대로입니다. 나중에 위에서 언급했던 녀석들을 먹기 위해서 찾아 볼 생각이고, 정말 좋은 일이 생기고 그걸 나누고 싶다면 거금을 들여서 치즈 케이크를 반 판 정도 예약해서 싸들고 오고 싶네요. 한 판을 예약하기에는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어려울 정도로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라서...

덧글

  • 2015/11/29 23: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이브스 2015/11/29 23:50 #

    이것이 만화 캐익...

    다음엔 만화 고기!
  • 코토네 2015/11/30 01:07 #

    다음엔 만화 라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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