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름과 징검다리 연휴뒤에 온 녀석들 [12] 모형 이야기

하하 (간만에)건담판이네.

지난달에 [건담베이스 아이파크몰점]에서 메탈 빌드 건담 F91이 입고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아침일찍 달려갔습니다. 일찍 줄을 선 보람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쉽게 구했는데, 의외로 메탈 빌드 건담 F91과 같이 입고된 fw GUNDAM CONVERG 경쟁률이 치열하더군요. 가뜩이나 이번 라인업이 함부라비만 제외하고 다들 쟁쟁한 녀석들이었는데, 다행히도 저는 건담 Mk - 2 티탄즈 사양만 빼고 얼추 입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냥 통크게 박스를 구입할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런 생각이 머리속에서 오가는 사이에 이미 다른 분이 박스를 들고 카운터를 향하고 있더군요. 하하

HG 건담 35주년 REVIVE Ver은 전부터 명성이 자자했는데, 지난 징검다리 연휴때 더블 스탬프 이벤트와 더불어 집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건프라 탑를 허물기 위한 워밍업 차원에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워낙 퀄리티와 손맛 좋기로 유명한데, 건프라 탑을 허물기 위해서 또다른 건프라를 지르다니. 이거 묘하게 모순입니다. 그리고 징검다리 연휴동안 건프라 탑을 한 층 더 쌓았네요.(...) 굳이 변명을 하지만 사용하는 니퍼가 워낙 오래되고 상태가 안 좋아서 건프라에 손대지 않은 것도 있는데, 과연 비싼 돈을 주고 새 니퍼를 산다해도 건프라 탑을 허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분들 통해 소규모 공동구매로 구입한 넨도로이드 데드풀과 오늘 [아미아미]에서 도착한 박력있는 조형이 인상깊은 아메코미 야마구치 베놈을 같이 두니까, 분명히 같은 마블 캐릭터임에도 극과 극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봄이 더욱 느껴지는 [아미아미]의 안내 일러스트. 그런데 벌써부터 더운게 문제입니다.
아까 이야기한 아메코미 야마구치 베놈과 더불어 같이 온 S.H 피규어아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액션 게이머 Lv 2와 츄바카인데, 원래는 일본의 골든 위크 기간을 피하고 징검다리 연휴에 받으려고 간만에 비싼 돈을 주고 EMS로 바꿨는데요. 문제는 [아미아미] 이놈들이 멋대로 EMS를 DHL로 바꿔버린겁니다. 아무튼 부랴부랴 다시 EMS로 바꿨는데 이미 결제기간은 골든 위크에 돌입했고, 결국은 허탈한 마음에 비싼 돈 내도 일찍 받기는 글렀다 싶어서 다시 ASP로 바꿨죠. 사실 중간에 아메코미 야마구치 베놈이 품절이었다가 재입고된걸 보고 이 녀석을 카트에 넣어서 이 사단이 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자기 마음대로 배송방식을 바꿔버린 아미아미가 괘씸하다는 생각이 없어진건 아닙니다.

아무튼 계절의 여왕이라는 날이 무색하게, 벌써부터 덥다는 생각이 절로 다는 날씨인데요. 공교롭게도 요즘 황사나 미세먼지때문에 이래저래 번거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밖에 피규어나 건프라 리뷰를 안한지도 1년이 넘었는데, 징검다리 연휴처럼 좋은 복귀기회를 날려버린게 살짝 아쉽네요. 윽

덧글

  • 니킬 2017/05/10 22:49 # 답글

    에그제이드 단품 패키지 색깔은 세트판 패키지 뒷면처럼 슈트의 핑크색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검은색으로 나온걸 보니 왠지 위화감이 느껴지는군요.;;;
  • 날림 2017/05/11 00:07 # 답글

    그 유명한 메탈빌드 F-91이군요
  • 정의건담 2017/05/11 19:56 # 삭제 답글

    건담 작품 내용 말고 건담 자체의 디자인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체가
    F-91인데(두번째는 더블X) 메탈빌드는 가격때문인지 선뜻 손이 안감. 아니 이미 다털렸으니
    선택지가 없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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