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건프라 & 피규어 장터인 [하비프리] 오프장터 [12] 모형 이야기

지난달까지는 전에도 소개한 [옥장판]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서울과 부천을 너머 좀 더 먼 인천으로 갔습니다. 중간에 버스가 고장나서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아무튼 이번에 이야기할 곳은 네이버 카페 [하비프리]에서 개최하는 '하비프리 오프장터'로 이번에 처음 왔네요.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과연 오늘은 많이 팔 수 있을까. 그나저나 인천 공단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교통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전에 옥장판 갈때도 집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해도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거리도 거리지만 전철에서도 먼 곳에 있더군요.
먼저 도착한 분들은 이미 준비를 다 마친 상태인데, 어째 방문객이 뜸하다못해 너무나도 없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이곳의 징크스 중 하나가, 장터에 신규 셀러가 등장할때는 평소보다 방문객수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멀리까지 왔는데 안돼!!
손님들은 안오는데 강렬한 햇살은 부스의 그늘까지 잡아먹어서, 부랴부랴 천막이 있는 부스쪽으로 이동완료!! 그래도 오후의 햇살이 한 풀 꺽이니까 몇몇 분들이 방문했고, 나름의 실적을 올리긴 했습니다. 나름 말이죠.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자태가 인상적입니다.(?)
보는 분들마다 본체보다 새끼사자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간만에 보는 매트릭스의 센티넬입니다. 전에 갔던 소사 장터와 옥장판에 비해서, 12인치 피규어를 비롯해서 베어브릭이나 아트토이같은 제품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취미관련 정보 공유나 이야기는 여기서도 변함없이 즐겁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모으는 분야와 조금 다른 부분도 있으니, 새로운 이야기나 정보도 쏠쏠하더군요.
비록 이번에는 이곳의 징크스로 인하여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경매는 재미있고 신나게 열렸습니다. 저도 일부 경매물이 조금 흥미가 생겨서 가벼운 마음에 참가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는 경매에서 물건을 획득하는게 어렵다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했네요.
뒤풀이로 먹은 해물 칼국수가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이니까 거리 및 교통 부담이 크지만 그래도 이런 장터를 좋아하기에 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이쪽도 매달 참가할 것 같네요다. 당분간 옥장판은 열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연치않게 좋은 곳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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