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Project ASIA TOUR 2018 TOKYO DIVE in Seoul [05] 듣고있는 음악

지난 주말에 JAM Project가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운좋게 일요일 VIP석을 예매했고, 때마침 [홍대던전]에서 콜라보 카페를 한다길래 얼른 가보기로 했죠. 실은 공연을 앞두고 JAM Project 멤버 분들이 홍대던전을 찾았는데 공교롭게도 그때 늦게 퇴근해서 공연전에 뵙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예전 공연에 입었던 복장들을 전시했군요.
분명히 봤을때는 어느 옷을 어느 분이 입었는지 알았는지, 지금 보니까 가물가물하네요.
이왕 온 거 콜라보 메뉴를 먹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콜라보 카페를 두 번 갔는데, 신기하게도 처음 간 날은 비가 온게 생각나네요. 그러더보니 콜라보 메뉴 중, 비오는 날에 먹기 딱 좋은 녀석도 있는데 말입니다.
귀여운 벨을 잠시 들고 콜라보 메뉴를 기다려보죠.
제가 콜라보 메뉴를 주문했을때는 저녁 시간이라서 딱 식사거리인 '강철의 치카라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콜라보 메뉴는 예전에 [애니플러스 카페]에서 케모노 프렌즈 콜라보 메뉴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서 기대치를 좀 낮추긴 했지만, 가격이 좀 센걸 제외하면 의외로 제대로 된 먹거리가 나왔더군요.

우동 면을 비롯해서 유부, 파, 당근, 나루토, 미역, 고기, 그리고 떡과 짭짤한 우동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아직도 콜라보 카페를 하는데, 그때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볼까 생각중이네요.
콜라보 메뉴를 주문하면 받을 수 있는 한정 코스터도 잊지 않고 챙겼습니다. SD풍으로 많이 미화되었지만, 이 정도의 미화는 충분히 넘어갈만하고 멤버분들의 특징을 잘 잡았다고 보니 불만은 없네요.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본 무대를 찾았죠.
관련 굿즈들도 팔고 있는데, 공연을 다 보고 생각해보니 펜라이트라도 살 걸 그랬나 봅니다.
밴드 장착!
그리고 VIP 목걸이도 받았습니다.
이번 내한이 열린 [유니버셜 아트 센트]는 어째 뮤지컬이나 오페라에 더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띄더군요. 정말 중간에 팬텀 마스크가 난입해도 이질감이 없을 것 같은데,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콘서트 전반적으로 음향쪽에서 음이 올라가면 노래가 제대로 안들리는 등의 문제가 몇 번 발생한게 조금은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쉬운 부분은 있었어도, 역시 JAM Project 이름값하는 콘서트더군요. 세월이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힘이 넘치는 노래를 현장에 듣는 것만큼 굉장한 경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꼭 왔으면 좋겠고, 그때도 잊지 않고 좋은 자리에서 특유의 열정을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받고 나서야 알았던 부분

하나 잊은게 있는게, 올해가 JAM Project 내한 10주년이더군요. 관객분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까지 기억해주고 환호해줘서 그런지 JAM Project 멤버 중 한 분인 키타다니 히로시님이 눈물을 숨기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런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덧글

  • R쟈쟈 2018/06/25 22:16 #

    컥;;;; 올해도 모르고 지나가네요;;;; 왜 그럴까@@
  • 魔神皇帝 2018/06/25 22:52 #

    내한 10주년... 첫 공연 본지 벌써 10년이 지났단 말이네.
    요즘 노래는 하나도 몰라서 그냥 패스한거 였는데 미친 척하고 갈걸 그랬나;;
  • 투미러브 2018/06/26 10:17 #

    저는 토요일에 갔었지만, 일요일에는 잼프 팬카페쪽에서 준비한 이벤트였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주가 콜라보 카페 마무리라니 한번 가보려 합니다.
  • 로오나 2018/07/01 05:39 #

    슈퍼로봇대전 같은 게임을 안한지 오래 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세트리스트에서 모르는 노래가 많아져서 안 가게 되었지요.

    근데 요즘 생각해보니 오쿠이 마사미가 벌써 50세.

    언제까지 이 사람들의 노래를 현장에서 들을 기회가 있을까를 생각하니, 내년에도 와준다면 그때는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