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쿄 덕질 여행 1일차: 나이토 야스히로의 세계전(상) [20] 만화 이야기

한동안 바빴다가 이번주에 여유가 생겨서 다시 여행 포스트를 올립니다.

2019년 도쿄 덕질 여행 1일차: 서울에서 아키하바라까지
2019년 도쿄 덕질 여행 1일차: 카와모리 쇼지 EXPO
[카와모리 쇼지 EXPO]를 보고 좀 걸어서 먹고 싶었던 간식을 먹은 다음에 이케부쿠로로 향했는데, 그 이유는 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나이토 야스히로의 세계전]을 보기 때문이죠.
저는 미니 캔버스를 제공하는 티켓을 따로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굿즈 때문인지 티켓을 판매하는 곳마다 품절이라서 다소 애를 먹었습니다. 다행히도 마지막으로 간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점]에서 조금 구겨졌지만 멀쩡한 마지막 티켓을 한국어를 하는 (아마도 우리나라)직원 덕분에 구할 수 있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무튼 미니 캔버스도 획득하고 전시회 매일마다 달리 제공하는 포스트 카드까지 받고 입장!!
여러 축하화환들이 눈에 띕니다.
전시회 자체가 작가 나이토 야스히로님의 대표작인 [트라이건]과 [혈계전선]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보니까, 두 작품의 주인공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네요. 사실 혈계전선의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워치지만, 밧슈와의 캐미(?)를 맞추기 위해서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를 배치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둘은 비슷한 스타일의 캐릭터죠.
나이토 야스히로님의 약력인데, 데뷔년수에 비해 다소 단촐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번 전시회는 트라이건과 혈계전선 중심이라서 전시 섹션도 두 작품 중심으로 나누어졌는데, 시작은 트라이건 - 그리고 주인공인 밧슈 더 스펀피드의 모습부터 볼 수 있네요.
트라이건 자체가 밧슈가 하드캐리하는 작품이고, 밧슈 자체도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전시회는 대형 복제 원화가 대부분이라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만화책보다 훨씬 큰 나이토 야스히로님의 매력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큰 불만은 없네요.
맥팔레인에서 만든 밧슈 피규어와 설정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 못지않게 피규어쪽 활동도 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관련 피규어 전시물이 상당히 적다는게 좀 마이너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밧슈와는 다른 다크 히어로의 모습으로 밧슈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니콜라스 D. 울프우드 관련 복제 원화도 볼 수 있죠. 확실히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아메리칸 코믹 스타일의 트라이건 일러스트도 센스있네요.
여캐를 잘 못그리는(...) 나이토 야스히로님이지만, 그거완 별개로 작중에서 나름의 역할을 담당했던 메릴 스트라이프 & 밀리 톰슨입니다. 생각해보니 복제 완화 숫자도 다른 캐릭터들보다 적더군요.
가끔씩 이런 러프 일러스트만 달랑 전시된 경우도 있더군요.
작품의 최종보스인 밀리온 나이브스
그런 나이브스 휘하에서 밧슈와 그 일행을 압박해오는 'GUNG HO GUNS'들도 잊지 않았네요.
확실히 큰 걸로 보니까 원작 만화 이상의 박력이 느껴집니다. 본편에서 주요 전투신과 원작 만화에서만 등장하는 조력자 & 빌런들의 모습들도 빼놓을 수 없죠.
검은 밧슈의 모습도 상당히 멋집니다. 그리고 이다음부터 트라이건 맥시멈 스포일러가 있는데요.
아마도 트라이건 맥시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를 선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맞다면 저 역시 동감하지 않을 수 없는 명 에피소드를 통째로 복제 원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커버 일러스트들
그리고 단행본 일러스트들
혹시라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트라이건 맥시멈 TVA화!'와 같은 특별한 소식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살짝 가져봤는데요. 아쉽게도 그런 건 없었습니다.
흥행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고 팬 서비스가 충실한 극장판 [트라이건 Badlands Rumble] 관련 전시도 조금 있었지만, 아무래도 원작 만화 전시물에 비해선 눈에 띄게 적다는게 조금 마이너스였네요.
극장판 개봉에 맞춰 고토부키야에서 발매했던 밧슈와 울프우드 피규어인데, 개인적으로 액션 피규어 위주로 모으고 있지만 퀄리티가 좋은 녀석이라서 자금적 여유나 장식장 여유가 된다면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정판인 블랙 밧슈가 없네요. 왜?
밧슈와 울프우드에 들어있는 검은 고양이와 작가 오너캐(...) 피규어인데, 개인적으로 이 녀석만 따로 전시장 굿즈로 판매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더군요. 솔직히 좀 의외다 싶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 녀석은 퀄리티가 좀...
원작 완결보다 한참 이전에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도 볼 수 있네요. 이쪽 결말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되려 원작의 후반부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하는 전개도 돋보였지만, 그래도 요즘 예토전생옛날 TVA가 리메이크되는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에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처럼 원작에 충실한 TVA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트라이건 - 그리고 트라이건 맥시멈 파트는 여기까지고, 다음 포스트는 혈계전선 파트로 넘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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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9년 도쿄 덕질 여행 1일차: 첫날 먹거리 2019-07-04 22: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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