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라이더 드래건]에 나오는 라이더와 몬스터로 구성된 R & M시리즈는 예전에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프리미엄이 붙어서 쉽게 구입할 수 없었지만, 이번 정발을 계기로 일본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내려갔기에 많은분들이 구입하셨을걸로 압니다.






크기는 [장착변신]시리즈와 동일합니다만, 많은분들이 언급해주신대로 세세한 부분이 [장착변신] 시리즈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고, 무엇보다 아쉬운점은 다리 관절이 [장착변신]과는 달리 이중관절이 아니라는겁니다. 묘하게 다이나믹한 포즈를 취하는데 약간은 애로사항이 꽃피지만...가지고 놀면서 전시하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가동률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등짝의 구멍은, 나중에 [드래건 라이더 킥]을 시전할때 그곳에 드래그 실드에 달린 손을 끼워넣는데 사용합니다.(이 구멍때문에 100%는 아니지만, 원작에서 보여주었던 멋진 라이더킥을 피규어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건틀렛처럼 왼손에 '차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 그냥 끼워넣는데,그럭저럭 잘 들어맞지만 의외로 잘 빠진다는것이 걸립니다.

재질상 잘못 다루면 휠 우려가 있습니다.(합금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가슴부위와 배때기부분해서 총 2개의 드래그 실드가 있으며, 드래그 실드에 붙어있는 드래그래더의 다리는 의외로 가동율도 좋을뿐더러 나중에 [드래건 라이더 킥]을 시전할때 드래건을 고정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어떤 공격도 막을 수 있다!

이것으로 공격과 방어는 문제없다!



승룡돌파를 시전하면 AP 3000으로 AP가 1000상승하죠.
드래그래더의 머리를 빼내서 드래건의 주먹에 '끼우는데'. 은근히 안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여분의 머리가 들어있어서 AP 3000인 '승룡돌파'(국내명:승룡돌격)도 재현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스트라이크 밴트를 장비하면 드래그래더는 머리가 없는 흉한 꼴(?)이라서 그 장면을 재현할 수 없습니다.


소드 벤트,스트라이크 벤트, 가드 벤트등으로 분리시키고 나면 흉칙한(?) 모습만 남는데, 각 부위마다 볼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어서 상당히 괜찮은 가동성을 보여줍니다.(쓰러지지 않게 자세만 잘 잡는다면, 원작의 명장면을 멋지게 구현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다리관절이 이중이 아니라는게 여기서 티나네요. 원작의 포즈를 100% 재현하는건 좀 무리...

문제는 드래건의 무게와 드래그래더와 드래그 실드가 생각보다 잘 떨어지고 무엇보다 드래그래더의 무게배분때문에, 위의 자세를 취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겁니다.


[승룡돌격] , [회오리 방어] , [드래'곤' 라이더 킥]이라는 카드(그러더보니까 패키지에서 파이날 벤트의 영문명도 드래곤 라이더 킥...뭐냐)가 들어있는데, 이 카드만봐서는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찾을 수 없고 그저 '보너스'로 만족해야겠군요. 메뉴얼에는 [DX 용소기갑 드래그 바이저]와 연동된다고 하지만, 바이저에도 어드밴트 카드가 들어있는걸로 알고 있기에 별 쓸모가 없는것 같네요.

크기는 같은데, 재질은 가렌 벨트에 들어있는 체인지 카드쪽이 훨씬 더 좋다는게 아쉽네요.
라이더 & 몬스터의 조합과 더불어 극중의 어드밴트 카드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장비들을 충실히 재현하여 가면라이더 드래건(류우키)를 좋아하는분에게 좋은 평가를 들은 R & M 시리즈가, 국내에 [가면라이더 드래건]의 방영과 더불어 정식발매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원작에서 라이더들이 자신이 계약한 몬스터에게 어드밴트 카드를 통해서 장비를 얻거나 기술을 구사하는데, R & M시리즈가 그러한 원작 구현을 상당히 잘해주었다는겁니다. '아낌없이 주는 용'인 드래그래더의 머리,가슴과 몸통,꼬리를 분리해서 각각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고, 특히 파이날 벤트인 [드래건 라이더 킥]을 구사할때는 드래그 실드에 있는 다리로 가면라이더 드래건을 고정시킬 수 있어서 화려하기로 이름난 [드래건 라이더 킥]을 멋지게 재현할 수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장착변신와 동급의 스케일이지만 일부 도색이 장착변신에 비해서 떨어지고 다리관절이 이중이 아니라서(장착변신은 이중관절) 가동률역시 장착변신에 비해서 조금은 후달립니다. 그리고 이건 일본판도 그런건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은근히 뒷 마무리가 허술한 느낌이 나더군요. 이를테면 프라모델도 아닌데 함부러 런너를 잘랐을때 나타나는 허연 상처(?)가 몇 부분에서 보이고, 드래그래더와 드래그 실드가 잘 떨어지는둥 사소한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점이 아쉽더군요. 동봉된 어드밴트 카드의 재질도 코팅용지가 아닌, 일반 종이와 비슷하다는것도 걸립니다.(...문방구에서파는 디지몬류 카드중 일부는 코팅용지를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풍부하면서도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할 수 있는 피규어 구성, 정발되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등으로 가면라이더 드래건을 좋아하시거나 가면라이더 관련 피규어를 모으시는분이라면 나름대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요새 들리는 이야기로는 R & M 시리즈는 몬스터의 품질은 좋은데 가면라이더의 품질이 장착변신에 비해서 떨어져서,몬스터는 R & M 시리즈로, 가면라이더는 장착변신 시리즈로 구하면 진정한 'R & M 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립니다. 장착변신 드래건 시리즈도 정발되고 있으니 저도 기회가 되면 장착변신 시리즈에 손대고 싶군요.
우선적으로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원작에서 라이더들이 자신이 계약한 몬스터에게 어드밴트 카드를 통해서 장비를 얻거나 기술을 구사하는데, R & M시리즈가 그러한 원작 구현을 상당히 잘해주었다는겁니다. '아낌없이 주는 용'인 드래그래더의 머리,가슴과 몸통,꼬리를 분리해서 각각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고, 특히 파이날 벤트인 [드래건 라이더 킥]을 구사할때는 드래그 실드에 있는 다리로 가면라이더 드래건을 고정시킬 수 있어서 화려하기로 이름난 [드래건 라이더 킥]을 멋지게 재현할 수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장착변신와 동급의 스케일이지만 일부 도색이 장착변신에 비해서 떨어지고 다리관절이 이중이 아니라서(장착변신은 이중관절) 가동률역시 장착변신에 비해서 조금은 후달립니다. 그리고 이건 일본판도 그런건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은근히 뒷 마무리가 허술한 느낌이 나더군요. 이를테면 프라모델도 아닌데 함부러 런너를 잘랐을때 나타나는 허연 상처(?)가 몇 부분에서 보이고, 드래그래더와 드래그 실드가 잘 떨어지는둥 사소한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점이 아쉽더군요. 동봉된 어드밴트 카드의 재질도 코팅용지가 아닌, 일반 종이와 비슷하다는것도 걸립니다.(...문방구에서파는 디지몬류 카드중 일부는 코팅용지를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풍부하면서도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할 수 있는 피규어 구성, 정발되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등으로 가면라이더 드래건을 좋아하시거나 가면라이더 관련 피규어를 모으시는분이라면 나름대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요새 들리는 이야기로는 R & M 시리즈는 몬스터의 품질은 좋은데 가면라이더의 품질이 장착변신에 비해서 떨어져서,몬스터는 R & M 시리즈로, 가면라이더는 장착변신 시리즈로 구하면 진정한 'R & M 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립니다. 장착변신 드래건 시리즈도 정발되고 있으니 저도 기회가 되면 장착변신 시리즈에 손대고 싶군요.
덧글
파이리,피카츄를 제일 좋아합니다[..]
(마치 한국사람들이 소 한마리 잡으면 안 쓰는 부위가 없는 것처럼;;)
제가 했던 것은 전부 드래'곤'이었다구요(눈물)
드래'건'으로 바뀌어있는 것 보고 눈이 빙글빙글~
(어차피 로컬담당자가 알아서 바꿨을테니;)
투니버스쪽을 따라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과연 진실은 어디에;
그나저나 저게 저런 모습이었군요.
저는 설명서와 패키지 스캔만 잔뜩 받아서=~=;
이제 라이더라면 신물이 납니다(...)
R&M도 끌리는군요~
milly564님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끄레워즈님 // 처음볼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계속 보니까 땡기더군요!
Utopia의꿈님 // 이 제품의 핵심은 라이더와 같이 들어있는 몬스터죠! 잘 보셨습니다.
마즈피플님 // 어쩔 수 없습니다.(퍽)
아스피린님 // 몸통이 다 무기거든요.
JINN님 // 정말 남는게 없더군요. -_-)b
정수君님 //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갈가마신님 // 또 SIC의 용가리는 얼굴이 약간 븅~이기도하죠.(퍽)
낭만클럽님 // RM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리드님 // 예,생각이상이었습니다.